본문 바로가기
놀라운 뉴스

신개념 벽지(WallPaper), 스스로 발광하는 벽지가 있다??

by cwk1004 2008. 10. 25.
반응형

예전에 온도에 따라서 변하는 벽지를 소개해 드린적이 있습니다. 온도가 올라가면 꽃이 피는 것처럼 나타나는 벽지였습니다.

그 벽지를 발견했을 때의 흥분(?)이 채 가시기도 전에, 더 획기적이고 대단한 벽지가 저의 눈을 잡습니다. ^^ㅋ

바로 자체 발광하는 벽지입니다. 야광벽지도 아니고 자체 발광이라니, 과연 어떤 벽지일까요? 알아볼까요? ^^

이 벽지는 자연광을 이용해 발광하는 벽지입니다.
camilla diedrich라는 설계자이자 아티스트가 만든 이 벽지는 "특수 광섬유"를 이용해서 벽지에 꽃과 같은 여러가지 형상을 입혔습니다.

광섬유는 빛손실이 거의 없습니다. 즉, 광섬유의 한쪽 끝으로 빛이 들어오면 광섬유 안쪽에서 빛이 연속적으로 굴절하면서 손실되지 않고 끝에서 끝으로 빛이 이동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간의 빛으로도, 광섬유가 끊기지 않고 계속 이어져만 있다면, 그 빛이 광섬유를 끝에서 끝으로 돌아다니며 밝게 빛을 낼 수가 있습니다.

이 벽지는 이러한 원리를 이용했습니다. 낮에는 태양광을 받아서 스스로 빛이 나고, 밤에는 외부 미세빛이나 내부 미세빛을 이용해 빛을 냅니다.

그 모습이 매우 매혹적이고 세련되어 있습니다. 특수 광섬유로 만들어 져 있다고 하던데, 그냥 광섬유 사서 함 도전해 볼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하는군요.

너무 멋집니다. ^^

< 낮 - 태양광에서 >

< 밤 - 내부 미세빛(현광등)에서 >

개인적으로 현광등을 광원으로 해서 빛을 낼 때의 느낌이 더 좋군요.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