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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싸이에게 "독도스타일" 노래 만들라고 지시하는 정부, 도대체 왜 이러나....

by cwk1004 2012.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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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및 전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싸이에게 "독도스타일"이라는 노래를 만들게 하겠다는, 우리나라 정부의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독도를 지켜야겠다는 정부부처의 노력이야 당연히 칭찬받을 만하지만, 지금이 무슨 5공시절도 아니고, 국민이 정부의 의도에 따라 정부가 하라면 하고 말라면 마는 시대인가요?

도대체 국민세금 먹고 일하는 사람들 머리에서 어떻게 이런 썩어빠진 방안이 나왔는지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저와, 어이없는 정부 방안에 함께 멘붕해주실 분, 아래 버튼 클릭!!! 해주세요.↓↓↓↓↓↓↓↓↓

 

 

1. 싸이에 "독도스타일" 맡기는 방안 추진

우리나라 정부가 일본의 독도 도발에 맞서 추진 중인 독도 광고를 가수 싸이에게 맡기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외교통상부 고위당국자는 17일 기자단 간담회에서 "싸이에게 '독도 스타일'을 만들어줄것을 부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독도광고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처럼 재미있게 만드는 게 첫번째라고 말했습니다.

어이가 없네요.

저게 정부의 고위당국자라는 사람 입에서 나올 소리인지 의심스럽습니다.

독도문제가 무슨 애들 장난이랍니까?

싸이의 인기를 이용해서 독도가 한국땅임을 홍보하자는 계획은 나름 잘세웠다 칩시다. 그런데, 재밌게 만들라?

독도문제가 그렇게 재미로 몰아갈 문제인가요?

철저히 대비하고 치밀하게 대응해서 올바른 우리 권리를 찾고 일본 코를 납작하게 해줄 방안을 마련해야할 정부당국자들이, 저런 뜬 구름만 잡고 있으니,,,,

정말 답답한 노릇입니다.

 

2. 지금이 5공 시절인가.

그리고, 또하나 걸리는 것이, 자신들이 방안으로 추진하면 국민 개인이 그 방안의 희생양으로 소모되어도 상관없다는 건지, 그들의 생각이 의심스럽습니다.

이번 정부에서 국민들에 대한 인권유린이 심해져서 인가요?

정부 당국자들이 국민들을 조절가능한 소모품으로 인식하고 있는 듯 합니다.

싸이는 지금 세계시장에서 이제 막 활보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싸이의 입장에서 독도문제를 거론하고 세계시장에 문을 두드린다면, 정치적이슈가 사이에 끼어서 싸이의 인기는 물론이고 오히려 한국의 위상에 악효과를 줄지도 모를 일입니다.

 

3. 싸이 좀 훨훨 날 수 있게 가만 냅둬!!!!

싸이는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강남스타일의 인기가 미국을 넘어 유럽까지 전세계적으로 열풍이 한창입니다.

싸이는 음악이라는 무대위에서 또하나의 한국이라는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만 하면 됩니다.

독도문제는 정부가 책임지고 해결을 하는 게 맞습니다.

괜히 엄한 싸이 붙잡고 징징대지 말란 말입니다.

우리 국민가수 싸이 좀 훨훨 날 수 있게 내버려 두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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