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새벽 아이유 트위터에 아이유와 은혁이 찍은 사진 한장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로부터 논란이 일어난 이후, 인터넷 팬카페상에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와 비슷한 성격의 '아진요(아이유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라는 카페가 개설되어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아진요' 카페의 회원수는 현재 1500여명 정도로, 아직은 회원수가 적은 소형 카페이지만 타진요와 티진요 사건의 경험상 얼마안있어 몇만명 회원을 자랑하는 대형급 카페로 클 소지도 있기때문에 이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유와 은혁 사진에 대해 당사자 및 소속사에서 이미 해명을 끝낸 상태이고, 이게 타진요의 경우처럼 학벌 위조의 문제가 아니라, 그저 함께 사진한장을 찍었을 뿐이고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을 만큼 비밀스러운 게 아닐거라는 점에서,
'아진요' 카페에 대한 곱지않은 시선들이 많습니다.
이 '아진요' 카페는 진정 무엇을 위한 카페일까요? 그리고 향후 전개방향은? '아진요' 카페를 이대로 방치해도 문제 없을까요?
지금부터 '아진요' 카페에 대한 진실 및 아이유 은혁 사진에 관한 전말을 다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진요'(아이유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에 대해 함께 살펴보실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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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요'의 운영진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저희카페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아이유와 은혁의 열애설에 대하여 진실을 요구하기 위해 카페를 개설하였고, 단순히 '열애'에 대한 진실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속옷 나체 셀카, 동거 등에 대한 진실을 요구합니다."라며 카페의 개설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아이유를 욕하기 위해 개설된 안티카페는 아니다"라며 자신들의 카페에 대한 보호장치도 마련해두는 눈치인데요,
어찌되었든, '타진요', '티진요' 사건 이후 또하나의 진실을 요구하는 카페라는 점에서, 그들의 향후 전개상황은 주목받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아진요' 카페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한 편입니다.
"아이유 트위터 사진에서 도대체 밝힐게 뭐가 있느냐, 트집 잡지 마라."
"속옷 나체 셀카는 또 뭐냐, 말 만들기 그만해라"라는 등, '아진요' 카페 개설에 대한 강한 불신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이러한 '아진요' 카페 개설을 호기심어린 눈으로 바라보고 속속 회원으로 등록하는 네티즌들도 있어, 향후 '아진요' 카페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0일 아이유 트위터에 올라온 아이유와 은혁이 얼굴을 맞댄 사진에 대해서, 소속사측은 "해당 사진은 여름에 아이유가 아팠을 당시 은혁이 병문안을 왔을 때, 소파에서 촬영한 사진이다"라며 해명하고 나선 바 있습니다.
어떤 가수가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기 시작하면, 가수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사랑에 의해 안티팬들이 생성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안티팬들의 심리를 철저히 악용하기 위해서 가끔 회원수를 늘리기위한 카페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이번 '아진요' 역시 별것도 아닌, 그냥 해프닝으로 치부해버려도 될 만한 트위터 사진 사건을 계기로 카페하나가 개설되었다는 데서 이러한 의심의 눈길을 떨쳐버릴 수가 없는데요,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 카페는 사실 8월달에 이미 개설이 되었던 카페로, 최근에 아이유 은혁의 사진 사건이 터지자마자, 카페명을 '아진요'로 개명하였다고 하여, 더욱 의심되는 부분이 많은 사이트로 보입니다.
<출처 : 아이유 트위터>
이미 '타진요'와 '티진요'를 통해 다수의 생각없는 대중들에 의해 한사람의 인생이 얼마나 타락할 수 있는지를 모든 국민들은 깨달았을 것입니다.
연예인들도 우리와 똑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자 국민인 이상, 그리고 그들의 퍼포먼스로 항상 눈과 귀가 즐거운 우리들인 만큼, 우리들 스스로 그들의 인권을 보장해주고 보호해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라고 생각됩니다.
다시는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이러한 카페들이 더욱 그 규모를 키워나가지 못하도록 철저한 조사와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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