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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한성주 고소 전 남자친구와의 법정공방 3차전, 미국법원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

by cwk1004 201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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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LA카운티 지방법원으로 방송인 '한성주'씨가 '사생활침해, 폭행, 협박, 낙태강요, 성관계비디오 강제촬영' 등의 혐의를 이유로 전 남자친구인 '크리스토퍼 수'를 고소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는 한성주와 크리스터퍼의 엄밀히 말하면 '3차 법정공방'으로, 미국과 한국에서 각각 자국민의 손을 들어주며 법정공방 1,2차전을 치루었고, 이번 한성주의 고소에 의해 미국현지에서 다시 3차전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한창이지만, 대부분 한성주 씨의 억울함이 빠른 시일내에 풀려서 법정에서 진실을 가려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성주씨가 미국 법원에 제출한 고소장에는 전남자친구 크리스토퍼의 '사생활침해, 협박, 폭행, 낙태' 등의 추가적인 문제들이 제시되어, 이를 두고 향후 법정공방이 어떻게 진행될 지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은데요,

 

지금부터 한성주와 전남자친구와의 법정공방에 관한 정보 및 이번 고소에대한 크리스트포 측의 반응 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성주와 크리스토퍼의 법정공방을 함께 살펴보실 분은,

아래 버튼 클릭!!! 해주세요.

 

1. 이번이 벌써 3차전.

이번에 미국에 고소장을 내면서, 한성주씨와 전남자친구는 벌써 법정에서 3번째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엄밀히 따진다면 한성주와 크리스토퍼수는 사실 여러건의 소송에 얽혀있기는 하지만, 한쪽이 상대방에게 민사소송을 내는 것은 이번이 3번째로 한성주가 2번 크리스토퍼수가 1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작년 2011년 12월경, 크리스토퍼수는 한성주와 한성주 가족들로 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며, 한성주를 '폭행혐의'로 소송했으나, 그 당시 서울지법은 증거부족으로 한성주의 손을 들어준 바 있습니다.

그 이후, 지난 4월 한성주가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에 크리스토퍼를 상대로 '폭행 및 상해' 혐의의 민사소송을 냈으나, 미국 재판부는 자국민인 크리스토퍼수의 손을 들어주면서 이 소송건은 기각이 되었고,

그리고 이번에 다시 한성주가 기존 소송의 '폭행 상해' 혐의에 '사생활침해, 협박, 낙태강요, 몰카촬영, 정신적 피해' 등의 다양한 혐의를 덧붙여 재소송에 들어간 것입니다.

<출처 : 뉴스이즈>

 

2. 혐의가 사실이라면 크리스토퍼수는 사람의 탈을 쓴 악마.

한성주씨가 고소장에서 밝힌 내용 발췌부분을 보면, 전 남자친구의 행실이 너무 잔혹하고 폭력적이어, 만약 이러한 부분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아무리 미국재판부라고 하더라도 자국민의 손을 다시 들어줄 수만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성주씨가 고소장에서 밝힌 내용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수는 한성주에게 낙태를 요구했다. 한성주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그를 병원으로 끌고 다녔다. 낙태를 위해 수면제를 먹이기도 하고 등산을 시키기도 했다. 장애아를 낳을 가능성이 높다며 계속해서 낙태를 강요했다."

"자신의 몸을 바닥으로 밀쳤고, 압박하고, 얼굴을 때려 타박상을 입었다. 수의 키는 183cm, 78kg의 건장한 체구로, 폭행 당시 움직이거나 저항할 수 없었다. 그가 힘을 쓰는대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성관계 도중 동의없이 동영상을 찍었다. 2010년 11월 LA방문 당시 동료와 통화하던 퓨대폰을 던져 박살냈고, 이후 성관계 장면을 촬영하라고 강요했다."

"관계가 정리된 이후, 한성주의 낙태사실과 섹스영상, 누드사진 등을 공개하겠다며 협박을 했다. 이에 한성주는 생계에 결정적인 영향을 받았으며, 그에 대한 물리적 정신적인 상처가 크다."

이에 대해 크리스토퍼수는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나서는 모습입니다.

개인 미디어인 '시크릿 오브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메일을 통해 크리스토퍼수는 "한성주가 미국 LA카운티 법원에 제출한 소장 내용은 모두 거짓이다"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향후,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사실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미국이 자국민의 손을 들어줄 소지도 있습니다.

그리고 설령, 이번에 한성주측이 크리스토퍼수에 승소를 한다고 해도, 크리스트퍼수가 항소를 할 예정이라고 하여 더 긴 싸움이 진행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미 한성주라는 방송인은 한국 법원의 판결로 불명예를 벗은 듯 하지만, 사실 자신의 인생에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은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이상 진흙탕 싸움을 하는 모습을 버리고, 다시 예전의 방송인의 모습으로 빨리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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