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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전

문재인 의자 400만원짜리 명품 논란의 진위, 네거티브는 이제 그만 합시다!!!

by cwk1004 201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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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공개된 대선 후보들의 1분짜리 TV광고 중, 문재인 후보의 광고에서 등장하는 의자가 4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이르는 고가의 명품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논란은 한 보수 성향의 커뮤니티 회원으로부터 제기된 것으로, 광고 속 문재인 후보가 앉은 의자가 정가 4500달러의 제품이라며, 옵션 추가시 1000만원이 넘어가는 명품 중의 명품이라는 설명을 덧붙이고 있습니다.

이번주부터 선거운동에 돌입한 대선정국에서 첫 단추에서부터 네티즌까지 나서가며, 네거티브 양상을 보이고 있어, 향후 대선 현장이 진흙탕 싸움이 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문재인 후보의 의자 논란에 관한 소식 및 진위여부, 그리고 향후 대선에서의 네거티브 양상 예측 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재인 후보의 의자 논란을 함께 하실 분은,

아래 버튼 클릭 해주세요.

 

1. 명품 vs 중고, 의자의 진실은?

28일 한 보수 커뮤니티의 회원이 밝힌 문재인 후보 광고 중 앉고 있던 의자에 대한 의혹은, 그가 사이트상에 "정가 4500달러, 15%할인해도 3800달러 가량의 제품, H사의 400만원짜리 명품"이라는 주장을 펼치면서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또다른 네티즌은 "의자가격이 한화로 926만원이며 옵션 추가시 1000만원이 넘어간다"며, "서민을 대표한다는 대통령 후보가 저게 뭐냐"라고 비난의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과연 문재인 후보의 TV광고에 나온 의자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네티즌들의 입소문을 타고 문재인 후보의 의자에 대한 의혹이 늘어나자, 부인 김정숙씨가 트위터 및 SNS를 통해서 의자에 대한 의혹을 해명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부인 김정숙씨는 "대선후보 TV광고에 나온 의자 논란, 마음이 아픕니다.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전시됐던 소파를 아는 분이 땡처리로 싸게 샀고, 나중에 그걸 제가 50만원에 산 중고입니다."라며 이 의자를 50만원에 주고 샀던 일화를 설명했고,

"아껴 살림하느라 남의 중고 산건데, 이런 것까지 다 밝혀야 하니 눈물이 납니다."라는 말로, 사소한 것까지 네거티브 공작에 이용되는 현실에 대해 아픈 마음을 호소했습니다.

 

2. 네거티브는 이제 그만, 올바른 국민 의식 가져야...

이번 문재인 후보의 광고에 나오는 의자에 대한 네티즌들의 논란에 대해, 필자는 이제 하다하다 별짓을 다한다는 안타까운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게다가 이제는 네거티브 공세가 과거처럼 정치권이 아닌 네티즌들 사이에서 공공연히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이지 나라가 거꾸로 돌아가고 있다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네거티브는 비단, 문재인 후보에게만 그치지 않습니다.

2006년 지방선거 당시 신촌 유세 중 발생한 '커터칼 사건'으로 인해 수술을 했던 박근혜 후보의 광고 영상에 대해서도, 일부에서는 "커터칼 사건이 무슨 죽음의 문턱에 까지 갔던 사건이냐, 비열하다."는 등의 비판 여론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네거티브 공작을 펼치는 네티즌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서민을 위한 대통령'이란 타이틀을 달면 집에 있는 소품이나 입고 다니는 옷들을 전부 싸구려로 도배해야 맞는 건가요?

그리고, 과거부터 지금까지 공주로 커온 한 후보가, 서민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데 이게 그렇게 비난 받을 일인가요?

이제는 정말이지, 맹목적인 비난을 위한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과 가치관에 대한 생산적인 비판, 미래를 위한 비판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제 선거가 20일 남짓 남았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그렇다할 후보들간 정책 토론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한 나라의 모든 짐을 짊어갈 일꾼을 뽑는 자리인데, 20여일 동안 이에 대한 검증과 판단을 해도 시간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필요없고 쓸모없는 네거티브에 국민들까지 동조되고 놀아나서는 안 될 때입니다.

이번의 문재인 후보의 의자논란은 그야말로 시시콜콜한 시정잡배나 하는 의혹이었다라고,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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