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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이파니 어머니 23년만의 재회, 그녀의 가슴 절절한 사연 들어보니...

by cwk1004 201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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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파니가 오늘 6일 아침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을 통해서 부모님 이혼후 23년만에 자신의 생모와 재회를 하는 장면을 공개해, 시청자들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어머니와 23년동안 얼굴도 보지 못하고 지냈다고 말하는 이파니는, 그래도 피는 못속인다며 어머니를 다시 만났을 때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고 말해, 주변 사람들을 애잔하게 만들었는데요,

지금부터 오늘 아침 방송된 이파니와 어머니의 23년만의 상봉의 모습을 다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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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엄마에 그 딸....

이날 이파니는 23년만에 어머니와 재회를 해서 너무 기쁘다는 말을 전하며, 어머니를 만났을 때의 감동과 일화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는데요,

어머니와 외모는 하나도 닮지 않았다는 이파니씨는, 그래도 피는 못속인다며 "내가 젓가락질을 못하는데 어머니도 못하고, 내가 복코인데 어머니도 복코더라. 그 엄마에 그 딸이구나했다."며 재회 당시의 신기했던 자신의 심정을 밝혔습니다.

덧붙여 어머니와 재회 당시의 절절했던 심정 또한 밝히면서, 방청객 및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는데요,

예전에는 이혼을 하시고 자신을 떠나버린 어머니를 많이 원망했었다는 이파니는, 자신이 이혼을 해보면서 엄마에 대한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면서, 자식을 떼어놓고 갈 수 밖에 없었던 당시의 어머니의 마음은 오죽했을까라며 자신의 어머니의 입장을 이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방청객 및 시청자들에게 공개된 이파니와 어머니의 재회 영상에서는, 이파니가 "나는 평생 혼자 있었다는 게 너무 괴로웠고 죽고싶을 만큼 힘들었다"고 속마음을 고백하자, 어머니가 "많이 힘들었을지 다 알고 있다. 항상 네편이고 너를 무척 사랑하니까, 이제 걱정 안해도 돼"라며 이파니와 부둥켜 안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어, 주변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습니다.

 

2. 이파니의 힘들었던 과거와 가정사...

이날 이파니는 그동안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자신의 과거 이야기들을 꺼내놓았습니다.

"어린시절 너무 가난하여 중학교때부터 혼자 독립한 후 돈을 벌었고, 자신이 번 돈으로 학비를 충당하며 학교를 다녔다. 부모님이 이혼한 뒤 얼마 안있어 새어머니와 살았는데 너무 힘들어 죽고 싶어다. 결국 얼마가지 않아 가난으로 학비를 충당하지 못하여 고등학교를 마치지 못하고 중퇴하게 되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가난한 생활고로 인해 고등학교를 중퇴했던 이파니는, 결국 연예인이 된 이후에 고등학교를 다시 졸업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결국 성인이 되어서야 교복을 다시 입고 학교를 다녔던 것으로 밝혀져,

그녀가 얼마나 고등학교 중퇴에 대한 미련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이날 이파니는 자신의 어머니에게 "한번도 엄마를 원망해본 적 없어, 나는 나를 낳아줬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라며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신념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파니씨 이제 행복하길 바래요.", "축하드려요.", "행복한 미소가 보기 좋습니다."는 등 이파니와 어머니의 23년만의 재회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이파니씨의 행복을 비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마냥 섹시 이미지로만 언론에 비춰졌던 이파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자리로, 앞으로 이파니씨가 방송에서나 사회생활에서 더욱더 당당하고 자신있게 자신의 역할을 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빌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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