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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설리 이난향 닮은꼴 네티즌들 깜짝, 100년전 도플갱어 혹시 환생한 거?

by cwk1004 201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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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서, '조선말 3대 기생 이난향 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이 사진속의 기생의 모습이 흡사 에프엑스의 설리와 많이 닮아있어,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게시물에 따르면, 조선 3대 기생중 한명이었던 이난향은 평양태생으로 19세때부터 기생으로 나섰는데, 모든 노래와 춤을 잘 소화했던 그녀는 우리나라에서 나온 가곡 첫 레코드판을 녹음했던 주인공이기도 했다고 알려져, 그녀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설리와 똑 닮은 조선말 3대 기생 이난향에 관한 정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살펴보실 분은 아래 버튼 클릭 해주세요.

 


예나 지금이나 미의 기준은 같네...

이난향이라는 인물은 1900년에 평양에서 태어난 실존인물로, 15살에 서울로 내려와 당대 가장 유명한 4대 기생조합중 하나였던 조선권번에 입적하여, 조선말 3대 기생으로 꼽힐 만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인물입니다.

이난향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특히 놀라웠던 것은 그룹 에프엑스의 설리를 너무나도 닮아있는 모습이었기 때문인데요,

설리의 미모와 비슷한 모습이 100년전 과거에도 역시 미인으로 통했다는 사실이, 100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놀랍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사진속 이난향은 오똑한 코, 도톰한 앵두 입술, 그리고 선하게 내려온 눈매, 뽀얀 피부 등, 현재 에프엑스의 설리와 너무나도 똑같은 모습으로 많은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데요,

혹자는 '혹시 이난향이 환생한 것 아니냐'며, 환생설까지 대두되고 있는 걸 보니, 아마도 이난향과 설리는 시대를 뛰어넘은 도플갱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판단이 됩니다.

 

이난향의 일대기

이난향의 본 이름은 '선비'로, 1900년에 평향에서 태어나 15살에 서울로 내려왔습니다.

유명한 기생조합인 조선권번에 입적하여, 당시 가곡의 거장이었던 '하규일'로 부터 정악가무일체를 사사받았으며, 하규일의 제자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인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녀의 장기는 잔노래와 가사였는데, 그녀아 부르는 가사는 전달이 분명하고 명쾌하기로 정평이 나있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인기가 절정에 이르렀을 때, 한 신문사 기자와 결혼을 하여 기생일을 청산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만은 거두지 못하여, 결혼 후에도 틈틈히 하규일에게 노래를 배우며 가곡 수련에 열성을 보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녹음되는 가곡 레코드판의 주인공이 바로 '이난향'이 되는 영광을 얻게 되는데요,

이 레코드판은 현재 국악음반 박물관에 소장중으로, 이난향의 목소리가 아직까지 보존되고 있다고 합니다.

 

편, 현재 가곡전수관 관장 이자 인간문화재인 '조순자' 명인이 이난향 그녀에게 가르침을 받았던 제자라고 알려져 더욱 놀라운데요,

설리를 100% 닮은 과거 조선3대 기생의 모습에서, 희열과 반가움과 놀라움을 느낄 수 있었듯이, 혹시.... 우리들의 인생도 계속해서 환생에 환생을 반복하고 있지는 않을런지... 궁금하고 신기한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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