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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장경아 해명 김부선 피소, 성상납 파장이 이렇게 클 줄이야...

by cwk1004 201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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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JTBC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에서 배우 김부선, 사유리가 한국 연예계에서의 성상납에 대한 에피소드를 알리는가 하면, 배우 장경아까지 자신의 트위터 상에 성상납에 관한 멘션을 올리며 연일 성상납에 대한 이슈가 하루가 멀다하고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김부선의 경우, 이 방송 이후에 전 장지연 소속사 대표로부터 명예회손 피소를 받는가 하면, 장경아는 자신의 트위터의 글이 논란에 휩싸이자 급하게 해명을 하며 네티즌들을 갸우뚱하게 만들기도 하는등, 성상납 발언에 따르는 후폭풍이 거센 듯 한데요,

지금부터 김부선 피소 소식과 함께, 장경아 성상납 관련 해명 소식 들에 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하실 분은 아래 버튼 클릭 해주세요.

 

1. 장경아, 갑작스러운 해명... 왜?

장경아가 성상납 파문의 논란에 서게 된 것은, 작년 10월 12월경 자신의 트위터 상에 올렸던 성접대에 관한 발언때문입니다.

당시 장경아는 트위터 상에 "성을 팔아 배역을 얻는 배우가 있다."며 연예계 성상납에 대한 실체가 있다는 글로 트윗을 시작했는데요,

이어서 "내가 관여할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브라운관 속의 그녀를 부러워하며 나와 내 매니저를 질책하는 엄마. 완전 미움"이라는 글로, 자신이 성상납을 하지 않아 연예계 활동에 제약이 있음을 암시하는 글도 함께 올렸습니다.

최근 JTBC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에서 배우 김부선과 사유리가 성상납에 대한 발언을 하면서, 다시 한번 장경아의 트위터 글도 쟁점에 오르게 되는 모습입니다.

이에 관련해서, 장경아의 소속사 측은 장경아가 올린 트위터글은 직접 봤거나 겪은 사연이 아니라 이런일이 있었다는 기사를 보고 들은 후, 이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올린 것이라고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해명이 쉽사리 네티즌의 의혹을 풀어줄 만큼 신빙성이 있어보이지는 않는다는 것이 많은 네티즌들의 목소리입니다.

당시 트위터 상의 글로만 판단했을 때는, 분명 무엇인가를 알고 있고 성상납의 실체와 그 여자배우에 대해서 알고 있는 듯한 느낌을 풍기기 때문인데요,

도대체 이나라 연예계의 성상납의 끈이 어떤곳까지 이어져 있길래, 한번의 성상납 발언이 이토록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는 것인지.... 참 이해하기 힘든 구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출처 : 장경아 트위터>

 

2. 김부선 피소 소식, 네티즌 황당...

그런가 하면, 김부선은 방송에서 성상납에 관련된 일화를 전하던 중, 고 장자연의 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대기업 임원과의 만남을 제의 받은 적이 있다라고 밝혀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 방송이 있은 후로, '고 장자연 전 소속사 대표'라는 구체적인 직함이 나왔기 때문에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김부선의 발언은 실제 '고 장자연 전 소속사 대표'로부터의 피소장이 날아오는 계기가 되버렸는데요,

고 장자연 소속사였던 더컨츠엔터테인먼트 김모 전 대표로부터 김부선이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를 당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고소인에 따르면, 김부선이 지목한 소속사 대표는 당시 장자연 사건의 대표를 의미하는 것으로 나를 지목한 것이다며, 자신은 한번도 여자연예인에게 성상납 스폰서 등을 권유한 적이 없다라고 밝히면서, 김부선이 허위사실을 유포해 자신의 명예가 실추되었다며 이번 피소의 연유를 설명하고 나섰습니다.

피소 혐의를 받은 김부선은 자신의 심경을 페이스북을 통해 또 밝히기도 했는데요,

고 장자연씨 소속사 방송 부분은 약간 와전된 면이 있다며, 피소를 하신 김모 대표를 지칭하는 게 아니었고 예전 장자연이 소속되어있던 소속사의 관계자분 중 한분을 말하는 과정에서 직접적인 실명 거론이 껄끄러워 했던 발언이 와전된 것이다라고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오해와 와전에서 비롯된 해프닝이니 만큼, 피소자체가 좋은 방향으로 마무리되었으면 합니다.

<출처 : 방송화면 캡쳐, 김부선 페이스북>

 

며칠 사이에 포탈 사이트를 통해서 연예계 성상납에 대한 발언과 그 후폭풍에 대한 소식들이 끊임없이 화자가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고 장자연 사건에서도 그랬듯이, 항상 성상납 사건은 피해자는 있고 가해자는 없는 그림이 그려지곤 합니다.

이번 성상납 발언만 가지고도 이렇게 많은 이슈를 뿌리며, 성상납에 관해 발언과 멘션을 했던 당사자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불리해지고 신변이 불편해지는 현상은 정말이지 보통 사람으로서는 이해하기가 힘든 모양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대체 한국의 성상납 실태가 어떻길래, 도대체 어느선까지 연결이 되어 있길래 이렇게 한번씩 이슈가 될때마다 들썩들썩하면서도 실체는 철저히 숨겨지는 것인지... 참 무서운 세상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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