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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경유검출 소식에 애주가들 깜짝, 인명피해 없었던 게 천만다행...

by cwk1004 201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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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일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 판매되던 소주(참이슬)에서 경유 성분이 검출되었다는 소식에, 전국의 많은 애주가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이번 검출 사건은, 한 식당에서 참이슬을 마시던 손님의 신고로, 국가수까지 나서서 정밀 감식 의뢰에 나선것인데요,

당시 손님들이 마시던 소주병과 아직 열지 않은 소주병 15병을 수거하여 정밀감식해본 결과, 실제로 경유 성분이 검출되었다는 것입니다.

 

 

경유 유입 경로 확인되지 않아... 인명피해 없길 다행...

제조사인 진로의 관계자에 따르면, 자체 조사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는데 국과수 결과에서 경유성분이 검출되었다는 결과가 나와 당황스럽다는 입장인데요,

그러면서 자신들의 소주 생산과정에서 경유가 유입될 가능성은 전혀 없음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측에서도 생산공장에서의 유입 이외의 다른 부분에서의 유입도 의심하고 있으며, 유통과정이라던지 보관 과정 상에서 외부로부터 경유 성분이 유입되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합니다.

경유는 차를 움직이게 해주고 보일러를 작동하게 하는 어찌보면 인간생활에 있어서 유용한 물질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위험물 제4류로 분류된 인화성 물질로, 사람이 흡입 및 섭취했을 경우 설사, 두통, 현기증 등의 이상현상을 나타내게 하는 독성물질이기도 합니다.

다행히 아주 미량의 경유성분이라서 그런지, 이 소주에 의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참이슬에서 검출된 경유성분을 두고, 전국의 애주가들이 깜짝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는가 하면, 한편에서는 때아닌 음모론도 스믈스믈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넷이나 SNS에서는 진로의 경쟁업체를 운운하며, 사건 자체를 소설에 끼워맞추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아직까지 확실한 경찰 조사가 나오기도 전인데, 인터넷 상에서 기업명이 거론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인명피해가 없다는 데에서 위안을 찾고, 유통과정이라던지 저장과정에서 그리고 생산과정에서 어떤부분에서 경유성분 유입이 있었는지를 철저히 조사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술도 마음먹고 먹지못하는 시대가 된건가요...

참 슬픈 소식입니다. ^^;

 

▶ 맞벌이 부부, 신혼 부부, 자산관리법 노하우 따로 있다.

▶ 연령별 재테크 기본상식, 이것만은 꼭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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