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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보리 뇌출혈 사망, 무한도전의 스타 사진작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y cwk1004 201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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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에서 무한도전 멤버들 달력 사진을 찍어 유명세를 탔던 스타 사진작가 보리(본명 이보경,40)가 오늘 8일 오전 뇌출혈로 인해 향년 40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보리 작가는 지난 3월 갑작스러운 뇌출혈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가, 오늘 증상이 악화되면서 세상을 등지게 되버린 것인데요,

보리는 2011년 무한도전 팀 달력 촬영을 비롯, 온스타일의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에 출연하기도 하는등 각계 각층의 연예인 및 스타들과 많은 작업을 해왔던 유명한 스타 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명 스타 작가, 애도의 물결 이어져...

각계 각층의 스타들과의 인맥 때문인지, 보리 작가를 기억하는 많은 연예인들의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는데요,

배우 이다해, 천정명, 모델 혜박, 개그맨 정준하, 가수 손담비, 윤종신 등이 자신의 SNS를 통해 보리작가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글을 남겨 팬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모습들입니다.

배우 천정명은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보리 실장님, 항상 밝은 얼굴로 대해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실장님과 촬영하면서 좋은 추억도 많았는데. 보리 실장님 천국에서 더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보리작가의 죽음을 애도했고,

가수 손담비 또한 "보리실장님, 넘 가슴이 아프네요, 정말 멋진 포토그래퍼이셨고 지금도 그래여 해맑은 실장님 웃음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보고 싶을 꺼에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라며, 고인의 생전 모습을 아쉬워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배우 엄정화 역시 "어두워진 거리를 커다란 배낭을 매고 씩씩하게 걸어가던 모습과 반갑게 안부를 묻던 얼굴이 잔상에 오래 남았었어요. 아깝고 슬프네요. 부디 평안히 쉬세요."라며 보리작가의 생전모습과 죽음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더했습니다.

 

한사람의 죽음에 이렇듯 많은 연예인들이 안타까워하고, 생전의 그의 털털하면서도 솔직하고 맑고 밝은 성격에 대해 아쉬워하는 연예인들이 많은 걸 보면,

개인적으로 보리라는 작가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굉장히 유쾌하면서도 진중하고 순수한 사람이었다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사진작가 홍장현의 트위터에는 "보리 누나의 아버님 뜻에 따라 화한과 조의금은 따로 받지 않습니다. 보리누나의 성격을 존중한 것이라 하시니 참조해주십시오"라고 밝혀, 생전에 보리작가의 성격이 어떠했고 사람들에게 씀씀이가 어떠했는지 여실히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작년 말부터 지금까지 특히 연예계에 유난히도 많은 사고와 죽음소식에, 정말 숨돌릴 틈이 없는 것 같습니다.

부디, 보리 작가님도 짧은 생을 마감하셨지만, 남은 생은 하늘나라에서 편하고 자유롭게 사진과 함께 누릴 수 있으면 하는 바램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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