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4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에서는 그동안 K팝스타에서 경쟁을 벌여온 경연자들이 출연하여 그동안 K팝스타를 진행하면서 자신들에게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꺼내놓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Top 6에 해당하는 앤드류최, 이천원, 라쿤보이즈, 악동뮤지션, 방예담 등이 출연했는데요,
특히 이날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 방예담군의 짝사랑 상대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찬혁군의 말에 따르면, 방예담군이 K팝스타 촬영을 진행하던 중 갑자기 자신에게 다가와 "형 저 사랑에 빠진 것 같아요"라며 자신이 짝사랑하고 있는 누나를 알려줬다고 했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섹시하고 깔끔한 안무로 많은 남성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K팝스타 걸그룹 '유유'의 전민주 양이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방예담의 짝사랑 상대가 밝혀지자 현장에서 예담군은 약간 당황해하면서 아닌 척 딴청을 피웠지만, 예담군이 생방송이 끝난 뒤 숙소로 들어가 다시보기로 유유의 방송장면 중 민주누나가 나오는 장면을 돌려보았다는 주변의 증언이 줄을 잇자,
고개를 못들며 얼굴이 빨개지면서도, 곧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서 그랬다"며 위기를 모면하는 깜찍함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전민주는 유유에서 메인보컬 및 리더를 맡고 있던 참가자로, K팝스타 예선 당시 리틀보아라는 닉네임이 달릴 정도로, 춤과 노래를 동시에 잘 소화해 내 주변을 놀라게 했던 당사자였습니다.
똘망똘망한 외모와 똑부러진 리더쉽에 심사위원들에게서도 극찬을 받았던 바 있는데요,
의외로 걸그룹 유유 멤버중에서 전민주를 좋아하는 남성팬이 많은 걸 보면, 그녀만의 매력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전민주의 매력에 방예담군도 빠졌던 걸까요?
아직은 어린 방예담군과 전민주양, 이 둘의 애정전선(?)의 향방이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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