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뒤 전세계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환호를 받게 되면서,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가인을 비롯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들에게 해외에서 섭외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에게 섭외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싸이의 신곡 젠틀맨에 나오는 안무가 원래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의 안무였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젠틀맨의 후광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인데요,
작년 강남스타일이 한창 전세계적인 이슈를 뿌릴 당시,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했던 현아 또한 강남스타일 후광효과를 받아 미국빌보드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영국 잡지 커버를 장식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나갔던 면에서, 이번에도 브아걸이 그 후광을 많이 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브아걸의 소속사측에 따르면 지난 15일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지 하루가 지난 날, 브아걸을 섭외하려는 해외 러브콜 전화문의가 30여통이 왔다고 전하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에 따라 해외러브콜에 대응하기 위해, 새앨범 준비 일정을 변경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하는데요, 일정은 변경되겠지만 그래도 국내의 무대를 떠나 해외무대에서 새로운 해외팬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를 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브아걸의 해외진출에 대해서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일단은 브아걸 멤버 전원이 가창력이 뒷받침이 되어주는 가수들인 데다가, 시건방춤의 원조격인 '아브라카다브라'의 중독성 또한 대단하다고 할 수 있으므로, 아브라카다브라의 해외진출이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이를 검증하기라도 하듯,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뒤 브아걸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 뮤직비디오가 젠틀맨 뮤비와 함께 해외팬들에게 세트로 소개되, 현재 젠틀맨 뮤비 조회수가 늘어남과 함께 아브라카다브라의 조회수 또한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한국팬들은 아브라카다브라에 나오는 가인의 솔로 댄스 타임은 '아브라카다브라'의 또하나의 매력이라며, 해외팬들이 젠틀맨에 등장하는 가인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가인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브아걸에 대해 좋은 느낌을 가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는데요,
싸이의 의도된(?) 계획대로, 한국가수들과 안무가들이 개발한 춤이 드디어 해외로 수출되는 현상과 함께 그 춤으로 한국에서 대박났던 가수들을 강제해외진출을 시켜 제2의 전성기까지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수 있을 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부디, 브아걸 또한 싸이가 그랬던 것처럼 제2의 국제가수로 발돋움하여, 한국문화의 전세계적인 붐을 일으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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