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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티아라 해명 눈물 은정 해명 효민 일진설 해명, 화영 왕따설로 돌아선 팬심 녹일 수 있을까.

by cwk1004 2013.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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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해명 눈물과 은정 해명 효민 일진설 해명 소식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티아라 해명 눈물 및 효민 일진설 해명 소식 및 은정 해명 소식은 작년 화영 왕따설을 비롯 그동안 티아라를 둘러싼 의혹에 관해 티아라 본인들이 속시원하게 자신들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자리에서 눈물로서 팬들에게 해명을 한 소식인데요,

티아라엔포(은정,효민,지연,아름)는 지난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비틀즈코드2'에 출연하여 그동안 자신들을 둘러싼 루머들에 관하여 해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화영 왕따설이 불거지고, 소속사 측과 네티즌들의 대립양상이 치닷는 와중에도 자신들의 입장을 밝히지 않던 그녀들이, 이번에는 그동안의 속사정과 자신들의 입장을 속시원하게 밝히는 자리이기 때문에, 방송 전부터 많은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었었는데요,

지금부터 이날 방송에서 밝힌 그녀들의 해명 소식과 함께 네티즌들의 반응들에 관해 간추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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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영 왕따설, 다툰 것은 맞지만 왕따는 아니었다.

이날 효민,은정은 화영왕따설에 대한 전말을 설명했습니다.

화영 왕따설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트위터상에 멤버들 각자의 속마음을 남겼던 사건 및, 그 이후 뮤직뱅크 출연 시, 화영을 빼고 본 무대에 올라갔던 사건 등에 관한 속사정을 밝혔는데요,

효민과 은정은 당시 트위터상에 화영을 왕따하는 것과 같은 뉘앙스의 멤버들의 트위터 글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리고 경솔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이틀간 멤버 간 다툼이 있었다. 우리끼리 싸우면 금방 풀릴 문제였는데, 그 문제를 수면 위로 떠오르게 했던 건 큰 잘못이었다. 결국 안좋은 장면들만 편집해서 모아보니까 못된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괴로웠다."라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고 나섰습니다.

이어서, 일본에서 다투고 입국하자마자 뮤직뱅크 출연을 하러 가야했고, 트위터로 다툰 다음이기 때문에 이들 사이에는 어색한 순간이었지만, 카메라 리허설 전 40분 정도 화영과 멤버들간의 화해의 시간을 가졌다고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미 화영과 티아라 다른 멤버들과의 불화설이 인터넷에 퍼진 상태였기 때문에, 소속사 측의 갑작스러운 결정에 따라 뮤직뱅크 생방송 무대에는 화영이 빠진 상태로 올라가야 했다고도 밝혔는데요,

이러한 이야기를 그동안 여러번 이야기하고는 싶었지만, 시기를 놓쳤고 결국 대중들에게 자신들은 이러한 왕따설 논란에 대해서 아무 대응도 하지 않는 애들이 되어 버렸다며, 당시 상황을 생각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지연 또한 ""우리는 3년 이상 호흡을 맞춰왔기 때문에 화영이 멤버들과 어울리기 어려웠을 수도 있다. 티아라로 적응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결국 티아라엔포 멤버들은, "우리 때문에 화영이 서운하고 외로웠을 것이다"라며, 당시에 화영이 티아라 멤버들과 사실상 잘 어울리지 못했었다는 사실을 돌려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효민 일진설, 사실과는 달라....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는 효민에 대한 일진설을 해명하는 자리도 갖었는데요,

효민은 자신을 둘러싼 과거 일진설에 대해 자신의 친구들이 한 때 동네에서 잘나가던 친구들이었다며, 하지만 그렇다고 친구들을 안좋게 말하는 게 싫어서 그동안 일진설에 대한 대응을 하지 않았던 것 뿐이다라며 해명의 운을 띄웠습니다.

이어서, 자신이 학교폭력으로 강제전학을 당했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며 효민의 엄마가 학구열이 높아, 전학을 가게 되었다며 전학의 이유를 밝히고 나서기도 했습니다.

티아라의 이날 눈물의 해명에 네티즌들의 반응도 어느정도 그녀들의 잘못을 뉘우치는 자세를 인정해주는 모습입니다.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는 것 같아 보기 좋다. 용기가 대단하다", "티아라 그동안 얼마나 상처가 많았을까. 이제부터라도 새출발해라" 등, 그녀들의 용기에 대한 박수와 함께, 앞으로의 티아라엔포 연예계 생활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는 모습이었는데요,

하지만, 티아라의 이날 눈물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티아라의 화영 왕따설에 대한 반감을 그대로 가지고 여전히 비판의 날을 세우는 네티즌들도 여전히 많은 것 같습니다.

"진짜 답이 없네요. 거짓말이 몸에 밴듯", "이런게 바로 악어의 눈물" 등, 그녀들의 진심어린 눈물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녀들에 대한 불신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모습들입니다.

 

사실 필자가 느끼기에는 어제 방송에서의 티아라의 해명은 어느정도는 자신들의 진실된 마음을 보여준 해명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솔직히 그녀들의 발언을 분석해 진실을 따져보자면, '자신들은 왕따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화영이 많이 서운하고 외로웠을 것이다. 3년동안 함께 지내온 자신들에게 녹아들기가 쉽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말로, 당시의 화영과 티아라 멤버들 간의 사이를 간접적으로 나마 사실그대로 짚어 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중의 속성이 원래 회귀본능이라는 것이 없어서, 한번 틀어져 버린 여론은 되돌리기가 하늘의 별따기 보다도 어렵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하늘의 별이라도 따겠다는 일념으로, 돌아선 여론과 팬심을 자꾸만 두드리는 그녀들의 노력을 보며, 이제는 정말 가해자라고 생각했던 그녀들이 가여워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녀들의 과거 철부지와 같은 행적들을 조금은 마음 한켠으로 묻어두고, 앞으로의 티아라의 행보를 지켜보며 격려해주는 것이 진정한 문화인의 자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부디,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과 시련, 그리고 비난의 연속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티아라 멤버들의 꿋꿋한 생명력으로, 이 모든 시련을 버텨나갈 수 있기를 바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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