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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전

이남기 허태열 대국민사과 이은 사의표명? 윤창중 경질 정국대혼돈 누구의 책임인가?

by cwk1004 2013.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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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경질 및 성추행의혹과 관련하여 청와대 홍보수석 이남기 허태열 대국민사과 및 사의표명 소식이 화제입니다. 이남기 허태열 대국민사과는 지난 10일 방미를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이 윤창중 전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하여 허태열 비서실장에게 사의를 포명했다는 소식인데요,

윤창중 성추행의혹과 경질, 그리고 이남기 홍보수석의 대국민사과문 발표, 그 뒤를 이어 윤창중 전대병인의 기자회견, 그리고 다시 허태열 비서실장의 대국민사과 등, 정국이 대혼돈에 빠진 듯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대혼돈이 방미기간 중의 개인의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 한순간의 실수로 말미암았다는 사실이 더욱 어이가 없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난감하기 그지 없습니다.

 

 

불미스러운 일, 이남기 사의표명으로 진심 사죄말씀 올린다.

지난 12일 오후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박근혜 대통령 방미중에 발생한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과 관련하여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남기 홍보수석비서관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혀서, 국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허 비서실장은 ‘대국민 사과문’ 발표를 통해서, “청와대 소속 직원이 민망하고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면서, “국민 여러분께 거듭 깊이 고개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피해자 본인과 가족 친지들 그리고 해외 동포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 열개라도 할 말이 없을 만큼 무조건 잘못된 일로서 너무나 송구하고 죄송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고 무조건 잘못된 일”이라고 청와대 직원을 중심으로 벌어진 민망한 일에 대해 국민들을 상대로 죄송한 마음을 밝히고 나섰습니다.

이어서, “이번 일은 법을 떠나서 상식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며 “대통령 해외순방이라는 막중한 공무를 수행 중인 공직자로서는 더더욱 처신에 신중에 신중을 기했어야 함에도 그렇지 못했다. 거듭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는데요,

항간에 떠도는 책임론에 대해서는, “이미 당사자에 대한 즉각적인 경질 있었지만 추후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숨기지도, 감싸지도 지체하지도 않겠다. 문제에 대해서 저를 포함해서 그 누구도 책임질 일이 있으면 결코 피하지 않을 것이며, 이남기 홍보수석이 관련 사건과 관련해 귀국 직후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고 전해 주변을 술렁이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허태열 비서실장은 마지막으로, “이번 일을 계기로 청와대 직원 모두는 거듭 남다른 각오로 더욱 심기일전할 것입니다. 모든 비서실 공직자가 다시 한 번 복무기강을 확실히 세우는 귀중한 계기로 삼겠습니다"라며 다짐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날 대국민사과를 통해 국민들의 뿔난 민심이 어느정도나 사그러들지, 그리고 이번 사건과 관련된 관리자들에 대한 책임론이 얼마나 더 확산될지, 그리고 윤창중 전 대변인의 미국 수사는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이와 관련된 향후 정국의 흐름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이남기 홍보수석>

 

책임은 엄중하게, 남아 있는 사람들은 이를 본보기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사건의 책임은 정말이지 엄중한 잣대로 다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은 더욱 자세한 추후 조사를 통해 그 의혹들의 실마리가 풀리긴 하겠지만, 박근혜 대통령 방미 중 대통령의 수행 정부 핵심인물의 일탈 행동 자체에 대한 책임은 확실히 물어야 하겠습니다.

이미 윤창중 전 대변인의 경질이 있었지만, 윤창중 전 대변인의 기자회견 발언에 따르면 윤창중 전 대변인의 급작스러운 귀국에는 석연치 못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인 것 만큼, 이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도 보입니다.

윤창중 전 대변인은 이미 경질이 되었고, 앞으로 미국 경찰의 조사 절차에 따라 자신이 행한 잘못에 대해 응당한 댓가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윤창중 전 대변인의 귀국과 관련하여, 그 안에 또다른 음모(?)가 있다면 정부에서도 그와 관련된 인물들에게 확실하게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조치가 취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야지만 이번 어처구니없는 사건으로, 외교적인 결례 및 국제적인 망신살을 뻣쳤던, 그래서 국민들의 민심이 요동을 쳤던 이 사건을 덮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의 대국민사과문 발표에서처럼, 비서실을 비롯 모든 청와대 공직자들이 이번 일을 본보기로 삼으며, 복무기강을 확실히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래보겠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에 방문할 당시만 하더라도, 많은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 속에서 미국에서 오바마 대통령과의 일정을 소화하면서, 미의회에서 영어연설도 훌륭히 소화해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교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는가 싶더니,...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이 불거지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기록에 오점으로 기록되어 버렸습니다.

아마도 이 사건은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고 자주 회자될 정도로, 헤괴망측하고 어이없는 일인데요,

아마도 해외 외신들도 우리나라의 이 사건에 대한 대책 및 향방에 관해 예의주시하고 있을 것입니다.

부디, 하루 빨리 이 사건이 정리되고 정부 책임자들에 대한 조치도 제대로 취해져서, 우리나라 내부적으로 일종의 '사건해결'이라는 겉모양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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