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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남자가 필요없는 이유, 개콘 새프로그램 싱글남녀를 위한 헌정 코미디 탄생.

by cwk1004 2013.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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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의 새프로그램 남자가 필요없는 이유 소식입니다. 남자가 필요없는 이유 코너는 지난 12일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첫 방송된 신설된 코너로, 예전 '멘붕스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었던 개그맨 홍나영 서태훈 정승환이 이번에도 함께 하는 코너인데요,

남자친구가 없는 홍나영이 박소라에게 푸념을 늘어놓으면, 박소라가 과거 잘생긴남자와 나만 생각해주는 남자를 사귀었던 경험을 회상하며, 방청객들로붙 웃음 코드를 이끌어내는 형식의 코너입니다.

 

 

싱글녀를 위한 코너, 첫방 흥행 성공.

이날 남자가 필요없는 이유 첫방은 방청객들과 시청자들의 많은 환호를 받으며 일단 흥행에 성공한 느낌입니다.

이날 방송된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등장한 홍나영이 박소라에게 "언니, 나도 멋진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다"고 푸념을 늘어놓자, 박소라가 "내가 잘생긴 남자 만나봤는데"라며 당시를 떠올리면서, 잘생긴 남자친구역인 서태훈이 등장합니다.

여기에서 잘생긴 남자친구 역을 맡은 서태훈은 양다리를 걸치는 바람둥이인데요, 소라에게는 "미경이"라고 부르지를 않나, 미경이에게는 "소라"라고 부르지를 않나, 양다리를 걸치면서 남성들이 범하는 실수를 연달아 범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에 박소라가 삐치자 "왜 그래, 소라야, 뭐가? 소라라고 했잖아. 취했어? 어디 아파 괜찮아?"라며 말을 돌리기도하고, 미경이에게도 "왜 그래, 미경아, 뭐가? 미경이라고 했지 않느냐"며 방청객들에게 허탈한 웃음을 안겨주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박소라의 회상에 홍나영은 "그럼 나만 바라보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말하고, 이에 소라는 "내가 나만 바라보는 남자 만나봤는데"라며 또다시 회상에 빠집니다.

나만 바라보는 남자역으로 나온 정승환은 꽃구경을 하면서소라가 "올 때마다 느낀건데"라고 말문을 열자, "언제 왔었니? 누구랑? 너 되게 낯설다"면서 과도한 집착에 가까운 증세를 보여 시청자들을 웃음의 도가니로 만들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박소라의 연예 경험담을 다 듣고 난 홍나영은 "그냥 나 혼자살래"라며 남자가 필요없다고 말하며, 코너가 마무리 됩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남자가 필요없는 이유'라는 코너가 생겼다. 왠지 고맙다" "'남자가 필요없는 이유' 이 코너 좋네" "대박 예감이네요" 등 남자가 필요없는 이유 새코너에 대한 신선함과 대박예감을 점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최근 개그우먼 김숙이 싱글녀의 삶을 한탄하며, 과거에 외로움에 사무쳐 남몰래 유서까지 작성해두었다는 해프닝을 밝혀 네티즌들의 위로를 받기도 했었는데요,

싱글녀에 대한 신개념 프로그램이 나와, 싱글녀들에게 얼마나 많은 위로와 웃음을 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코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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