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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유정현 방송복귀, 유정현 택시 스캔들 해명 및 강용석과 입담대결보니 녹슬지 않은 예능감.

by cwk1004 201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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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회의원 유정현 방송복귀 및 유정현 택시 출연 소식이 화제입니다. 유정현 방송복귀 유정현 택시 출연 소식은 오는 20일 방송예정으로 되어 있는 케이블 tvN '택시'에 유정현이 출연하여 그동안의 정치생활을 청산하고 6년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심정을 밝힌 것인데요,

이날 방송에는 같은 시기에 정치생활을 함께 했던 바 있는 강용석 전 의원도 함께 출연하여 걸쭉한 입담을 선보이는가 하면, 과거 유정현과 관련된 연예인과의 스캔들에 대한 해명도 있을 것으로 밝혀져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유정현 6년간의 공백기, 예능 첫 출발은?

유정현은 1993년 SBS 3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과거 프리랜서 선언 후 2008년부터 정치 활동을 펼쳐, 새누리당 소속으로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지난해 19대 총선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고배를 마시면서 근 1년간 휴식시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정치인이었던 그가 총선에서 패배했다고 하여 6년간의 짧지 않은 정치활동을 끝내고 방송으로 복귀한다는 것은 그에게 있어서 어느정도의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것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이날 방송이 더욱 주목되는 이유는 바로 유정현의 이러한 심경 변화와 함께 강용석 전 의원과 함께 꾸며갈 정치관련된 핫 이슈들에 시청자들이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택시의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유정현과 함께 출연한 강용석 전 의원의 활약이 대단했다고 하는데요,

등장하면서부터 유정현과 평소 친분이 있었다고 밝힌 강용석이 “유정현의 성공적인 방송 복귀에 일말의 도움이라도 주겠다는 각오로 나왔다”며 끊임없이 토크를 주도하려고 하자, 옆자리에 있던 유정현은 “자기가 말 다하면서 무슨 도움을 주겠다는 건지”라며 맞서 제작진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또한 강용석이 "유정현 선배님은 방송계를 떠난지 워낙 오래돼 새로운 분위기에 적응할 수 있을지"라며 "나와 김구라가 호흡을 맞춘지 오래됐기 때문에 편안하게 하겠다"며 유정현에게 선제공격을 하자, 이에 유정현은 "잘 좀 키워주세요"라고 머리를 숙이며 능청스럽게 받아 주변을 폭소케하는 등,

이날 방송에서는 유정현과 평소 친분이 있었다는 강용석의 날카롭고 해학적인 공격과 이에 응대하는 유정현의 부드러운 대응으로 훈훈하고 웃음이 넘치는 방송이었다는 후문입니다.

또한 이날 유정현은 과거 방송활동에 대해 회상하며 “나의 최전성기? 나는 방송하는 내내 쭉 전성기였다”라며 방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해, 앞으로 유정현의 첫 예능복귀작이 어떤 것이 될지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A양과의 스캔들 해명... 가족들 상처가 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정현이 과거 자신과 관련된 스캔들을 해명하며 눈시울이 붉어지는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라서 더욱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택시’의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유정현은 자신과 관련된 스캔들로 인해 지인들의 오해를 받고, 또 악성댓글로 인해 힘들어 했던 생활 등을 밝혔다고 전하고 있는데요,

유정현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던 지난 2011년 허위 스캔들 때문에 곤욕을 치른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공식적으로 수사를 의뢰했고 결국 허위사실을 유포시켰다는 혐의로 3명이 적발되어, 근거 없는 스캔들이 담긴 '찌라시'를 유포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았었습니다.

당시 유정현을 곤혹케 했던 사건은 그렇게 마무리되는 듯 싶었지만, 대중의 속성이라는 것이 사건이 벌어진 것만 기억하고 해결되고 마무리된 것은 기억을 잘 못하는 속성이 있어, 아직까지도 그에게 색안경을 끼고 보는 이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유정현은 이 사건 이후 3년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이러한 여론때문에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며 괴로움을 호소하는가 하면, 당시의 악성루머로 인해 아내와 가족들 역시 이루 견딜수 없는 상처를 받았다며 눈물을 보였다고 합니다.

 

한편, 유정현은 자신의 택시 출연과 방송복귀 소식이 네티즌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실시간 검색어 상위로 랭크되자, "방송 복귀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총선 후 벌써 1년이 지났더라. 계속 방송을 해왔기 때문에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살지 고민하다 역시 방송 활동이라는 생각을 했다. 1년간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라고 한 언론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밝히기도 했는데요,

19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시고, 악성루머에 시달리며, 지난 1년을 책도 많이 보고 가족들과 여행도 많이 가면서 힐링을 했다는 유정현.

과거 그가 예능계에서 현재의 유재석 만큼의 인지도를 가졌던 순간을 많은 시청자들이 기억하는 만큼, 그가 다시 예능계로 돌아와 예전만큼의 활약을 해줄지, 아니면 그동안의 쌓인 내공으로 더욱더 성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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