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선수 박태환 세계선수권 포기 박태환 여자연예인 박태환 불화설 해명 소식이 화제입니다. 박태환 세계선수권 포기 박태환 여자연예인 박태환 불화설 해명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박태환이 출연해 "돈 때문에 홈쇼핑에 나간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박태환은 과거 자신을 둘러싼 대한수영연맹과의 불화설 및 과거 홈쇼핑 출연에 이어 쏟아졌던 비난 등에 관해 "홈쇼핑에 출연하면 돈 주는 것도 몰랐다.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해명을 하고 나섰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그가 밝힌 홈쇼핑 출연 계기를 보면, "어린이 영양제 제품 모델이 됐다. 그전까지는 건강식품 모델을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최초로 특허받은 제품이라고 하니까 믿음이 갔다"라고 전하며,
박태환 자신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이미지인데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겠다 싶어서 홈쇼핑을 나가게 된 것이다라고 당시 자신의 상황에 대해서 설명하고 나섰습니다.
이어서 "그때 당시 마침 상황이 포상금 미지급, 후원사 계약 종료, 자비로 해외훈련 등의 상황들과 겹치니까 돈 때문에 홈쇼핑 나갔다는 오해를 하시더라"라고 설명하며, 그당시에는 인터뷰도 많이 안 할 때라 근황도 알릴 겸 출연했는데 의도와 다르게 팬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켜 유감이었다라고 알리기도 했는데요,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당시에는 왜 이러한 해명을 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의아해하면서도, 박태환이 수영선수이지 연예인이 아닌 이상 굳이 일일이 언론플레이를 할 필요는 없었을 것이라는 지지의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박태환은 항간에 떠도는 자신과 대한수영연맹과 불화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2011년 런던올림픽 당시 수영 400m 실격 판정 때, 결과를 번복할 수 있도록 연맹이 도움을 주었던 적이 있는데, 이에 대해 박태환이 감사 인사를 안 했고, 이에 연맹 포상금 5,000만원이 미지급되는 초유의 사태로 상대간의 불화가 생겼다는 설이 나돌았던 바 있는데요,
박태환선수는 이에 대해 "당시 연맹측에서 도움을 줬는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수영장에 남아 있을 때도 볼 감독님과 던컨 감독님이 이의 신청을 해야겠다는 걸 들었을 때 내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 이후 연맹 관계자 분들이 간 것도 나는 얘기를 못 들었다. 오해였던 것 같다. 내가 알았더라면 감사하다고 했을 거다. 서로 오해가 있지 않았나 싶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그 이후의 수영연맹과의 불찰 관련된 사건 들에 대해서도 "런던올림픽 이후 수영연맹이 주최하는 마스터즈 대회 때 시범경기도 하고 인사도 하고 꿈나무들에게 사인도 해주길 바랐다. 내가 미리 알았다면 스케줄을 소화했을텐데 하루 이틀 전 연락이 왔다. 스케줄 수정이 안 됐다"고 수영연맹이 주최한 행사 불참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도 "수영연맹이 나에 대한 서운함이 없지 않아 있던 것 같다. 내가 미운털이 박혔나 보다"고 전해, 양측간의 오해로 인해 실제로 불화는 아니지만 서먹한 감정싸움은 있었지 않나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태환은 자신의 근황을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현재 체육고등학교와 일반 회사의 도움으로 수영장을 빌려 틈틈이 연습을 하고 있지만,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을 피해야 해서 연습량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라고 전하기도해 한국내의 열악한 훈련환경에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태환과 그의 절친 기성용 그리고 한혜진 등이 한자리에 모여, 박태환의 기습 질문과 돌직구 질문에 한혜진과 기성용이 당황해 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방송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스포츠 올림픽 스타를 브라운관을 통해 볼 수 있어서도 좋았지만, 그동안의 불화설에 대한 조금의 해명은 된 것 같아, 팬의 입장에서 속이 풀렸던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현재 훈련 상황이나 주변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꾸준한 자기관리와 연습으로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올리실 수 있기를 바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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