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김준호 한효주 김준호 향초선물 한효주 엽서 소식이 화제입니다. 인간의 조건 김준호 한효주 김준호 향초선물 한효주 엽서 소식은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 마지막 과제로 '친하게 지내고 싶은 사람 찾아가기'가 주어지면서,
김준호가 평소에 가장 만나고 싶었던 배우인 '한효주'를 자신의 주인공으로 꼽으며, 실제 한효주와의 만남이 성사되어 벌어졌던 해프닝에 대한 것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을 지정해 꼭 만나라는 미션을 받은 김준호는, 평소 가장 좋아하는 여배우로 한효주를 꼽았던 터라, 그녀의 SNS에 인간의조건 미션과 관련된 글을 남겼습니다.
그런 다음 자신의 매니저와 지인들을 통해 겨우 한효주의 연락처를 구하게 되었고, '꼭 한 번 만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는데요,
마침내 한 시상식 장에서 꿈에 그리던 한효주와의 상봉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준호는 한효주를 만나자마자, 한효주가 놀라는 것 이상으로 놀라며, 당황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김준호는 이날 한효주에게 평소 좋아했다는 마음의 표현과 함께 준비해온 향초를 선물했습니다.
<출처 : 방송화면 캡쳐>
그런데 한효주도 김준호를 위해 똑같이 향초선물을 준비했고, 게다가 그 안에 직접 문구를 남긴 손엽서까지 동보앟여 더욱 김준호를 감동케 하기도 했는데요,
한효주 역시 김준호의 팬이었던 듯, 이날 짧게 나마 김준호를 만나서 너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이들은 나중에 더 긴 만남의 약속을 잡으며 짧지만 강렬했던 첫 만남을 마쳤습니다.
한효주와의 만남에 성공을 한 김준호는 만남성사에 대한 기쁨과 함께 뿌듯함을 드러냈고 “‘인간의 조건’에서 여배우에게 선물받은 사람있냐”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중년이 다된 남자가 자신보다 훨씬 아래의 여배우에게 설레여하고, 만남에 대해 기대를 하며 수줍어하는 모습에서, 인간의 조건이 기획한 '꼭 한번 만나고 싶은 사람'의 참의미가 바로 이런 설레임과 기쁨을 시청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찌되었든, 한효주와의 만남에 성공한 김준호에게 축하의 박수를 드리며, 한효주의 팬의 한 사람으로서 저역시 부럽기 그지 없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