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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조달환 생활보호대상자, 머구리 父둔 조달환 캘리그라피 속 가정형편 살펴보니...

by cwk1004 2013.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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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달환 생활보호대상자 조달환 캘리그라피 머구리 부친 소식이 화제입니다. 조달환 생활보호대상자 머구리 부친 둔 조달환 캘리그라피 소식 등은 지난 1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배우 조달환이 출연하여 자신을 둘러싼 오해와 편견에 대해 솔직하게 밝히는 와중에 털어놓은 것인데요,

이날 방송을 통해 조달환은 자신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34년 동안 월세, 고3때까지 생활보호대상자...

조달환은 이날 방송을 통해 자신의 어려웠던 과거 가정사를 털어 놓아, MC는 물론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택시에 클라라와 함께 탑승한 조달환에게 MC김구라는 “부유해보인다”고 말을 붙이자, 이에 조달환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월세를 벗어나 본 적이 없다."라고 받아쳐 MC들을 깜짝 놀래켰습니다.

이어서 그는 "34년 동안 단 한 번도 지금까지 월세 이상을 벗어난 적이 없다. 고3 때까지 생활보호대상자로 자랐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김구라는 “아버지는 뭐 하시던 분이셨나”라고 질문을 던지자, 조달환은 "아버지가 머구리를 하셨는데 34세에 일찍 돌아가셨다"면서 "그렇지만 불행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조달환의 부친의 직업이었던 머구리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머구리'는 잠수부를 일컫는 옛말로 장비를 차고 바닷속으로 들어가서 오랜 시간 작업을 하는 사람을 뜻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제주도에서는 아직도 머리에 우주복의 머리부분같이 생긴 동그란 마스크를 차고 전문적으로 물질을 하는 머구리가 아직도 존재한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집만 30년째 재개발 중... 캘리그라피 작품 속 어머니 교육...

이날 조달환은 자신의 과거 가정사에 대해 털어 놓던 중, 자신이 썼던 작품인 '우리 집만 30년째 재개발 중'이라는 캘리그라피 작품을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이날 조달환은 집안이 부유하다는 소문과 관련해 "내 캘리그라피 작품 중에 '우리 집만 30년째 재개발 중'이라는 작품이 있다"고 운을 떼면서,

"어머니가 '돈은 네 발이 달렸고 사람은 두 발이 달렸다'고 항상 그렇게 교육을 하셨다. 쫓아가면 도망가고 두 발로 똑바로만 걸어가면 걔가 와서 잡을 수밖에 없다고 하셨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그는 "아직도 형편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나아져도 되고 안 나아져도 된다"면서 "어머니가 요즘 아들 방송에 설레어서 잠을 잘 못 주무신다. 힘든 일을 너무 오래 하신 어머니께 효도하는 게 나한테는 뜻깊은 일이 아닐까 싶다"며 효심을 드러내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출처 : 택시 방송화면 캡쳐>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달환은 배우라는 직업 이외에 자신의 캘리그라피 작가로서의 면모도 유감없이 선보였는데요,

영화 '공모자들' 및 KBS 2TV 드라마 '천명'의 타이틀 글씨가 모두 조달환의작품인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을 깜짝 놀래켰습니다.

게다가 그동안 자신이 작업했던 작품들을 모아 지난 5월에는 메가박스 코엑스점 갤러리에서 '조달환 캘리그라피' 전시를 개최해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고 전하는 등, 조달환의 의외의 모습에 함께 출연했던 클라라는 물론 MC들 역시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날 방송은 클라라를 보러 왔던 시청자들이 의외의 조달환이라는 복병을 만나 더욱 많은 것을 느끼고 얻고 갈 수 있었던 방송이 아니었나 평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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