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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안선영 눈물, 안녕하세요 주물러할머니 사연에 폭풍눈물, 어떤 사연인지 들어보니...

by cwk1004 2013.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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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선영 눈물 안녕하세요 주물러할머니 소식이 화제입니다. 안녕하세요 주물러할머니 사연을 듣던 안선영 눈물을 흘린 소식은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30년째 남편의 몸을 주무르고 있는 할머니의 사연이 공개되는 와중에, 듣고 있던 안선영이 갑자기 울음을 터뜨려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인데요,

머지 않아 결혼 예정에 있는 안선영의 갑작스러운 울음에 주변의 MC는 물론 사연의 주인공인 주물러할머니, 그리고 방청객 모두 깜짝 놀랬다는 반응들입니다.

 

안선영 눈물의 이유, 알고보니...

이날 30년 동안 남편의 맛사지를 해왔다는 사연의 할머니가 남편에게 "나도 내 인생을 찾고 싶어. 여행도 다니고 싶고"라며 속내를 표현하는 와중에, 할머니의 말을 듣고 있던 안선영이 옆에서 눈물을 흘려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갑자기 울음을 터트린 안선영에게 옆에 있던 MC 정찬우는 "결혼할 사람이 왜 이렇게 우는거냐"라고 물었고, 이에 안선영은 "결혼식 날을 잡고 나니까 엄마한테 못한 게 생각나. 엄마가 혼자 계시니까"라며 계속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정찬우는 "가서 엄마 매일 주물러줘"라고 해 분위기를 푸는가 하면, 신동엽은 "시집 안 가고 평생 어머니 곁에만 있는 게 불효일 수 있다"고 말하고 방청석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는데요,

이날 주물러 할머니 사연 만큼이나 주목을 받았던 안선영의 눈물에 대해 네티즌들은 "안선영 진짜 결혼 앞두고 어머니 생각 많이날 듯" "안선영의 눈물 이해됩니다" "눈물 흘리는 거 보는데 나도 눈물나더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선영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30년째 틈만 나면 맛사지 요구하는 남편...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안선영을 눈물나게 했던, 30년째 틈만 나면 주물러 달라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김복녀 씨가 출연하여 자신의 남편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주물러 인생 할머니는 "남편은 안마해달라며 30년 동안 나만 찾았다. 남편을 주무르라고 해서 아무것도 못한다"고 말하며, "밤에도 남편에게 1시간 내내 안마해줘야 돼서 잠을 못자고 남편이 잠들 때까지 안마를 해야한다"고 덧붙여 스튜디오에 있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게다가 남편인 할아버지가 자신의 고마움을 모르고 당연하게 여겨, 안마를 안했을 경우에는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거나 온갖 잔소리를 다한다고 밝혀, 공분을 사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번 방송을 "방송에 나와 공개적으로 얘기했으니 앞으로는 나 좀 편하게 해줘. 나도 내 인생을 찾고 싶어"라고 말하는 할머니의 진심을 확인한 할아버지는, "병들고 나이가 드니 세상에 아내 밖에 없더라"라며 즉석에서 할머니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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