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계 소식

김연아 브라우닝 태권도 인증샷에 이은 브라우닝 큰절 해프닝, 장난기넘치는 꽃다운 중년에 웃음 만발.

by cwk1004 2013. 6. 26.
반응형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스쇼를 마친 김연아와 브라우닝이 아이스쇼가 끝난 직후 찍은 김연아 브라우니 태권도 인증샷이 화제입니다. 김연아 브라우니 인증샷은 아이스쇼가 끝난 직후 김연아와 브라우니가 태권도의 기본동작을 흉내내고 웃는 표정으로 인증샷을 남긴 것인데요,

이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아이스쇼를 마치고 나오는 김연아에게 브라우니가 갑자기 달려와 큰절을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브라우니 큰절이라는 키워드로 연일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브라우니 큰절이 더욱 큰 화제를 모으는 것은 브라우니라는 선수 자체로보더라도 스케이트계에 획을 그을 만큼 대단한 선수이기에 이러한 선수가 김연아를 보고 호들갑을 떨며 앞에 와서 큰절을 한다는 것은 정말이지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소식일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브라우닝 선수의 넘치는 장난기가 한 몫을 했지만 말이지요.

 

 

브라우니의 큰절, 김연아 선수의 화답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지난 23일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스마트 에어컨 올댓 스케이트 2013’에서 아이스쇼를 마친 김연아의 퇴근길에 브라우닝과 만나면서 벌어진 해프닝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상 속에서는 김연아가 팬에게서 받은 꽃다발을 들고 팬들에게 인사를 하며 길을 가고 있었는데, 반대편에서 어떤 꼬마아이와 말을 하던 브라우닝이 김연아 쪽으로 걸어오던 중 김연아를 발견하고 두손을 번쩍 들어 흔들며 호들갑을 떠는 모습으로 반갑게 달려와 큰 절을 했는데요,

마치 이에 화답이라도 하는 듯, 이를 지켜 본 김연아는 꽃다발을 건네는 듯한 반응을 보이며 유쾌한 장난을 함께 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남자 피겨 싱글의 전설이라 불리는 커트 브라우닝의 과도하게 장난스러운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김연아앓이에 빠진 브라우닝의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들입니다.

 

태권도 인증샷, 브라우닝 장난기 가득...

게다가 24일에는 브라우닝이 직접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환상적인 올댓 스케이트를 경험하게 해줘서 고마워요 연아. 아참, 막간의 태권도 수업도!”라는 글과 함께 김연아와 찍은 태권도 인증샷을 올렸습니다.

물론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뜨거웠는데요, 특히 주먹을 불끈 쥔채 웃음 머금은 모습으로 태권도 준비자세를 취하고 있는 브라우닝의 모습에서 빵 터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브라우닝은 피겨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을 4번이나 제패한 ‘피겨의 전설’로, 여자로 치면 미셸 콴과 같은 반열의 인물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선수가 김연아 선수와 서스럼없이 장난을 치며 친분을 자랑하는 것을 보니 괜히 국민된 입장에서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한편, 브라우닝은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미국 NBC 방송의 해설위원으로 지난 밴쿠버 올림픽 때 김연아의 경기에서도 해설을 맡은 바 있는데요,

항간에는 원래 아사다마오에게 푹 빠져있다가, 실제로 김연아의 무대를 보고 김연아앓이에 푹 빠지게 되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장난기 많은 중년아저씨 덕에 한국 스케이트 팬들의 눈이 즐겁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