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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고민정 남편 희귀병, 강직성 척추염 무슨 병이길래, 사랑으로 극복한 그들의 러브스토리...

by cwk1004 201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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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결혼했던 고민정 아나운서의 남편이 희귀병을 앓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의 녹화에 출연한 고민정이 남편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를 하던 도중 고민정 남편 희귀병 소식을 밝힌 것인데요,

이 녹화가 있은 후, 포털사이트에서는 고민정 남편 희귀병이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병으로 알려지면서, 이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희귀병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는 모습입니다.

 

 

고민정 아나운서의 남편 희귀병 투병 고백, 시청자들 뭉클...

고민정 아나운서의 남편은 시집 '사람은 가고 사랑은 남는다'의 지은이인 조기영 시인인데요, 조기영 시인은 지금까지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희귀병으로 투병 중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일이 먼저인 남편 VS 가족이 먼저인 남편'이라는 주제로 녹화 도중, 고민정이 자신의 남편에 관한 이야기를 꺼낸 것인데요,

고민정 아나운서는 "먼저, 아직 이 사실을 모르고 계시는 부모님께 죄송하다"고 입을 떼며 "대학시절, 남편과 연애 3년차에 남편이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밝혀서 주변을 깜짝놀라게 했다는 후문입니다.

고민정은 이어서 "그 시절에 남편을 보러 갈 때마다 상태가 악화되는 모습을 보고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냈었다"고 전하며, "하지만 누구보다도 존경하는 남편이었기에 결혼을 결심했고 지금은 많은 노력으로 점차 남편의 건강이 회복되고 있다"고 밝혀 출연진들 및 제작진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고 전해지는데요,

결혼 전에 이미 희귀병 투병사실을 알고도 결혼까지 할 정도로 두사람의 사랑이 정말 대단했었나 봅니다. 어렵고 대단한 결정을 했던 고민정 아나운서가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출처 : KBS>

 

강직성 척추염이란, 어떤 병?

한편, 고민정 아나운서의 남편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강직성 척추염'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 또한 급증하고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생기고 심해지면 마디마디가 경직되고 나중에는 모든 관절이 마비되는 증상이 올 수도 있는 희귀병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염증성 질환으로 보통 수술로 완치하기는 힘들고 평생 약물치료와 운동치료를 병행해야하는 악성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이에 따르는 고통 또한 크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유전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주로 남성에게 발병되고, 유전외에도 세균감염 및 외상 과로 등으로도 발병할 수 있는 병입니다.

이 강직성 척추염이 무서운 이유는 바로, 척추에서 발생하는 염증이 다른 부위 및 전신으로 옮겨갈 수 있다는 점에 있는데요,

주로 척추에서 시작되어 팔다리 등의 관절까지 전파되지만, 심할 경우 눈의 포도막에 여증이 생겨 논내장 및 시력상실로까지 이어질 수 있고, 폐나 심장 및 신경계 등으로 염증이 퍼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DAUM>

 

이 희귀병의 가장 무서운 점 중의 하나는, 대부분의 희귀병이 그러하겠지만 아직까지 학계에서 발병이유에 대해서 유전적인 원인 이외의 특별한 원인요소를 찾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말인 즉슨, 강직성 척추염의 경우 발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라는 것인데요,

예방은 할 수 없고 한번 걸리면 평생 달고 살아야 하는 시한폭탄과도 같은 존재라는 점에서 정말 무서운 질병으로 보입니다.

어찌되었든 긴긴 투병 생활로 현재는 많이 상태가 호전되었다고 하고, 그동안의 고민정 아나운서와 남편분의 투병과 사랑에 존경을 표하는 바이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이 희귀병의 완치를 위해 애써주셔서 다른 많은 분들께 귀감이 될 수 있는 모습 보여주시길 바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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