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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위대한탄생 폐지, 위대한탄생3 우승자 한동근 근황 가수데뷔 늦었던 이유 살펴보니...

by cwk1004 201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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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탄생3 우승자인 리틀임재범 한동근 근황 소식과 함께 지난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위대한탄생 폐지 소식에 네티즌들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시즌3가 끝난지 한참이 지났지만 위대한탄생3 우승자였던 한동근은 연예계 데뷔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내려진 위대한탄생 폐지 결정.

그래도 여러가지 오디션 프로그램 중에서 유독 멘토와 멘티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며 인간적인 면모를 시청자들에게 많이 전달하려 애썼던 이 프로그램을 사랑했던 많은 팬들은 당연히 아쉽고 안타까울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위탄 시즌4 제작 계획 포기...

지난 해 한동근이라는 걸출한 예비 가수를 배출하며 시즌3를 성공리에 마친 ‘위대한 탄생’은 올가을 시즌4를 만들지 않기로 했다며 관계자는 사실상 시즌4 제작 포기를 알리고 나섰습니다.

원래 시즌4 제작 계획대로라면 오는 10월 시즌4 방송에 맞춰 이미 예선전을 치르고 있어야 맞겠지만, 제작진의 자진 제작 포기의사로 인해 결국 예선전 자체도 열리지 않게 되었는데요,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폐지 결정의 가장 큰 원인은 슈퍼스타K와 K팝스타 등의 타 오디션 프로그램에 비해 떨어지는 시청률과 영향력 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지난 해 방영했던 시즌3는 겨우 5~7% 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공영 방송 프로그램으로서의 자존심까지 무너지는 결과를 낳았는데요,

게다가 당시 시즌3의 우승자이자 예선전에서부터 리틀 임재범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시청자들 및 네티즌들에게 화제의 중심이 되었던 한동근이 실제로 가수 데뷔 시도 조차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제작진들의 고민이 커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한동근, 왜 가수로 데뷔하지 못했나...

그러면 한동근은 그동안 몇개월 정도의 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가수로 데뷔하지 못했을까요?

실력으로 따지면, 시청자들도 인정할 정도로 작년 시즌3가 타 방송사 오디션 참가자들보다 월등히 뛰어났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아마도 그 이유는 원래부터 오디션과 실제 가요계 사이에 괴리가 존재하고, 이 괴리를 메꾸어줄 매개체(소속사 또는 영향력이 있는 인물)가 위대한탄생에서는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타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는 오디션 프로그램임과 동시에 기획사와도 같은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경합 도중 탈락하는 출연자들에게도 끼와 가능성이 있는 출연자들은 다른 많은 기획사와의 만남과 주선을 통해 연예계 진출이 가능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게다가 슈퍼스타K의 우승자에게는 CJ에서 일년동안 해당 우승자의 기획사가 되어, 데뷔 앨범 제작에서 부터 연예계 활동을 위한 보조경비 및 홍보활동을 해주어, 보다 쉽고 용이하게 일반인이 연예인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보조적인 역할을 해 왔습니다.

그리고 K팝스타는 말할 필요도 없는 것이, 심사위원들 자체가 우리나라의 3대 대형기획사 대표 및 대리인들이 나와서 진행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K팝스타에서 우승을 하거나 두각을 보인다라고 하는 것은 곧바로 연예계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다라는 말과 일맥상통한 것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위대한탄생은 정말 오디션 프로그램이었을 뿐이었던 것입니다.

실제로 그동안 슈퍼스타K와 K팝스타는 허각, 버스커버스커, 김예림, 로이킴, 이하이, 박지민, 악동뮤지션 등 그외에도 여러 오디션 스타들을 배출해냈지만 위대한 탄생은 백청강의 반짝 가수 데뷔 이외에는 별다른 주목할 만한 가수 배출이 없었습니다.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하면 다양할 수록 좋습니다.

슈퍼스타K, K팝스타, 위대한탄생 제각각이 프로그램 성격이 다르고 추구하는 취지가 다르며, 진행방식이 달라 시청자들은 각각의 프로그램들을 보면서 서로서로 다른 즐거움을 느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아마도 위대한탄생을 본방사수하지 않았던 시청자들도 실상, 다운로드를 받거나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서 위탄의 출연자들을 항상 모니터링 하고 있었다는 점에서도, 위탄의 시청률이 낮아서 시즌4 제작을 포기했다라는 점은 조금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특히나 위대한탄생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들에 비해 멘토와 멘티들의 끈끈한 인정과 우정을 그린 힐링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도, 앞으로 위탄을 보지 못하게 되었다는 아쉬움은 더욱 크게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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