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첫회부터 시청률 4.15%라는 초대박을 치며 방송이 된 꽃보다할배 2탄 극비리 준비 소식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꽃보다할배 2탄 준비소식은 방송관계자들로부터 나온 정보로, 현재 제작준비는 완료되었고 출연진들의 일정을 조율하여 촬영만을 남겨둔 상태라고 하는데요,
이번 2탄에서도 역시 1탄 첫회부터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H4 멤버가 그대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첫회에서 H4에 못지않은 미친존재감을 보여주었던 국민짐꾼 이서진의 재출연에 대한 소식은 없는 상황에서 시청자들은 과연 이서진의 재출연이 이루어질지, 그렇지 않다면 이서진을 이을 두번째 국민짐꾼은 누가 될지에 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번주 첫방송된 꽃보다 할배는 케이블 채널인데도 불구하고 첫 회 시청률이 4.15%를 기록하며 케이블프로그램으로서는 최고의 흥행에 성공한 셈이 되었습니다.
물론 방송 전부터 인터넷을 통한 끊임없는 홍보가 있었고, 더구나 '1박2일'의 나영석PD의 복귀작이라는 점,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기 힘든 '할배'들을 내세웠다는 점 등이 초반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는 평인데요,
하지만 초반 여세에 힘입어, 할아버지들의 좌충우돌 배낭기와 국민짐꾼의 시련기(?) 등의 코드가 적절히 조합되면서, 넓은 연령층의 시청자들을 점점더 흡입해 나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9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꽃보다 할배 2'가 준비중으로, 현재 제작 준비는 거의 끝난 상태이고 출연진들과 시간 조율만 마치면 사실상 촬영만 남겨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1편의 H4인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멤버들 역시 '꽃보다 할배2'에 그대로 나오는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두번째 여행장소가 어디인지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출처 : 꽃보다할배 방송화면 캡쳐>
필자의 경우 첫방송에서 무엇보다 눈길을 끌었던 인물은 바로 H4의 짐꾼역할을 할 이서진이었습니다.
현아 써니와 함께 배낭여행을 가는줄로 알고 출국장에 기다리고 있다가, 느닫없이 4명의 걸출한 노년선배들의 출연에 당황하는 모습하며, 출국에서부터 네명의 캐릭터 다른 할배들의 비유를 맞추느라 좌충우돌하며 겪는 이서진의 카메라 앵글이 너무나도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일까요? 꽃보다할배 시즌2 소식이 전해지자, 메인 출연진인 H4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에 대한 관심 이외에도 시청자들은 이 국민짐꾼 이서진에 대한 관심도 높았습니다.
과연 이서진이 1편에서 나영석PD에게 그렇게 뒤통수를 맞고도 2편에 출연결정을 할 지, 그리고 만약 출연결정을 고사할 경우 이서진을 이을 두번째 국민짐꾼은 누가 될지에 대해 비상한 관심이 있는 모습입니다.
이서진은 이미 '1박2일'을 통해 이른바 ‘미대 형’이라는 캐릭터로 주목을 받으며 예능 신고를 했던 배우로, 이미지로는 전혀 웃길 것 같지 않지만 엉뚱한 매력이 있어 오히려 호감이 가는 인물로, 꽃보다할배의 네명의 각기 다른 캐릭터의 노신사들을 이끌어주고 완충해줄 수 있는 인물로는 딱인 것 같아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첫방송이 방영되었지만 그 와중에서도 이서진의 존재감은 빛을 발했으며 앞으로의 남은 에피소드 중에서도 그의 존재감은 항상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입니다.
어찌되었든 매주 1박2일, 러닝맨, 무한도전 이외에도 기다려지는 또하나의 프로그램이 생겨서 시청자의 입장에서 너무나도 즐겁습니다.
부디, 1탄도 끝까지 성공적인 시청률 기록해주시고, 이에 힘입어 2탄, 3탄, 4탄... 쭈욱 이어가는 장수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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