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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표 서울 심야버스, 올빼미 서울 심야버스 노선확대에 서민들 반색, 철저한 치안도 필요해.

by cwk1004 2013.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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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9일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시범운행을 진행하였던 서울시 심야버스가 그동안의 시범운행을 접고 정식 심야버스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시범운행 기간에는 강서에서 중랑으로 가는 N26차편, 진관에서 송파를 향하는 N37차편, 이렇게 남북과 동서를 가로지르는 두개 노선만 운행이 되었지만, 이번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면서는 7개노선을 더 늘려 총 9개 노선의 심야버스를 운행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시의 심야버스 노석확대 정식서비스 소식을 접하고 많은 서울시민들은 환영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MB의 가장 대표적인 서울시 정책이 바로 청계천이었다면 박원순 시장의 대표적인 서민정책은 바로 이 서울 심야버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박원순표 서울 심야버스, 올빼미 서울 심야버스 노선확대에 서민들 환영.

 

박원순표 서울 심야버스 올빼미 서울 심야버스 노선확대에 대해 많은 서울시민들은 환영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물론 심야 야간 시간에 운행하는 버스가 늘어날 수록 야간 활동인구가 늘어나고 그러면서 치안에도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야간까지 업무에 지쳐 이동하는 유동인구들 서민들에게 있어서는 이 심야버스가 정말 반가울수 밖에 없는 소식일 것입니다.

 

서울시가 시행했던 지난 3개월간의 시범운행 결과, 심야버스 2개 노선의 이용객은 하루 평균 2천98명이었고, 시간대는 오전 1시∼3시에 전체 승객의 60%가 집중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체 시범운행기간 동안의 총 이용고객수는 22만명이나 되었고, 심야버스를 이용해본 시미들이 편리함을 실감하고 88%의 시민이 노선확대를 요구하는 등, 심야버스에 대한 인기가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이에 서울시는 3일 7개의 노선을 늘려 총 9개의 노선으로 심야버스를 운행할 계획을 밝히고 나섰는데요,

 

새로 추가된 노선은 N13번(상계동∼송파차고지), N16번(도봉산차고지∼온수동), N61번(양천차고지∼노원역), N62번(양천차고지∼면목동), N10번(우이동 ∼서울역), N30번(강동차고지∼서울역), N40번(방배동∼서울역) 입니다.

 

서울시는 이 심야버스의 브랜드를 '올빼미 버스'라는 이름으로 정하고 버스 앞면과 옆면에 LED로 올빼미캐릭터를 집어넣는 등, 심야버스에 많은 공을 들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환승역과 이용방법 알면 더욱 편해...

 

올빼미 버스를 제대로 이용하려면, 노선별 운행시간과 배차간격, 환승가능역 등을 알아두면 더욱 편리합니다.

 

올빼미 버스의 배차 간격은 평균 40~45분이고, 주요 환승역은 N10, N30, N40 3개노선이 통과하는 서울역, N10, N13, N16, N26, N30이 지나가는 동대문, N10, N26, N37이 지나가는 종로, 그리고 ,N13, N37, N61이 지나가는 강남역 이렇게 네개의 역에서 환승이 가능합니다.

 

<출처 : 연합뉴스>

 

그리고 서울시는 차량의 정차장 도착시간은 모바일 앱 또는 인터넷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게 하여, 시민들의 이용효율성을 높혔습니다.

 

또한 심야버스 운행 도중 시속 70km를 넘지 못하도록 모든 차량에 과속방지장치를 장착하여 더욱 안전성을 높히기도 했습니다.

 

저녁 9시정도만 되어도 시내를 미친듯이 고속으로 활주하고 다니는 버스들이 버젓이 존재한다는 측면에서 보았을 때, 정말 적절하고 유효한 대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박원순 시장의 행보를 보고 있노라면, 필자도 서울 시민이고 싶은 순간이 많이 있었습니다.

 

탁상행정에 그치지 않고 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불편한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려 노력하는 그가 정말 이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리더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을 다시금 해보게 됩니다.

 

올빼미 버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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