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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풍 위파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배출 위험,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by cwk1004 201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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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때아닌 태풍 소식으로 가슴을 졸여야 했던 것은 우리나라 뿐만이 아닌가 봅니다. 일본에 초대형 태풍 소식으로 일본은 물론 주변국인 우리나라까지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현재 제26호 태풍이 일본 간토지방에 상륙하여 일본에 사상 최대의 피해를 입히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전 일본 간토 지방에 상륙하는 위파는 지난 2004년 이후 9년만에 가장 강력한 태풍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이미 3000여세대의 피난지시를 내려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일본 태풍 위파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배출 위험,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이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일본 태풍 위파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배출 위험에 관한 우려를 내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이 태풍으로 인한 오염수 방출이 향후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을 생각하면 당연히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태풍으로 인한 집중 호우로 원전 오염수가 흘러 넘치거나 오염 지하수가 급증해 방사성 물질이 해양으로 유입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도쿄전력측은 집중 호우에 대비해 임시 탱크를 운용하는 등 오염수 유출을 최소화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는데요, 오늘 오전 이미 후쿠시마 원전 단지 안의 오염수 저장 탱크를 둘러싸고 있는 보의 수위가 빗물에 높아지자, 방사성 물질 농도를 측정한 뒤 보 안의 물 40t을 단지 내부에 방류하는 등의 조치가 취해지고 있어서 앞으로의 추이를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외에도 일본 현지에서 속속 들려오고 있는 태풍 피해 소식이 심상치 않습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원전소식도 문제이지만 인도적인 차원에서 태풍으로 인한 인재 역시 주변국으로서 참 안타까운데요,


초강력 태풍 위파의 영향권에 들어간 일본 간토 지역에서 인명피해가 잇다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NHK에 따르면, 도쿄에서 120Km 떨어진 이즈오섬에서 강이 범람하고 주택이 무너져 내리면서 오늘(16일) 오전 10시 현재 7명이 매몰되어 숨지고, 가나가와현에서는 초등학교 남학생 2명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되었으며, 마치다시에서는 하천 하류에서 강물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보이는 40대 여성이 발견되어 병원 후송 중 숨지는 등, 사망 실종 사고가 잇다르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위파의 영향으로 오늘 일본 전역의 항공기가 결항되는가 하면, 열차의 운행도 중단되고 도쿄 초중교는 휴교를 결정하는 등, 이 지역 수천 세대 정전과 같은 사고도 이어지고 있어, 향후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디, 인도적인 차원에서 일본 태풍 피해가 크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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