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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호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 위파보다 강력한 태풍 프란시스코 예상경로 한반도도 긴장해야 한다.

by cwk1004 2013.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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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강력한 26호 태풍 위파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일본에 그보다 더 대형급 태풍이 접근하고 있어 주변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태풍은 태평양쪽에서 계속 북상중으로 일부에서는 한반도로 진출하지는 않고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서 일본 방향으로 진로가 변경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어 놓고 있기는 하지만,


태풍의 특성상 그 진로를 쉽게 확단할 수는 없기 때문에 계속 북상하고 있는 27호 태풍이 그대로 진로를 유지한다면 우리나라 역시 이번 초대형 태풍을 피해갈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23호 태풍이었던 피토의 경우에도 거의 모든 나라의 기상청들이 한반도로 북상할 것을 예상했지만 결과는 오키나와를 지나면서 중국방향으로 진로를 틀어 버렸던 전적이 있기 때문에, 더욱더 이번 태풍의 이동경로에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27호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 위파보다 강력한 태풍 프란시스코 예상경로 한반도도 긴장해야 한다.


이번 27호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 소식에 일본을 포함 우리나라 역시 프란시스코 예상경로 및 프란시스코 진로 등에 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며칠전 일본에 19명의 사망자를 내고 대규모 정전사태 및 재산피해를 입힌 26호 위파보다 더 강력한 태풍이라고 하니, 특히 일본의 경우 이번 27호 태풍에 대한 공포감이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전세계의 이목도 자연히 쏠릴 수 밖에 없습니다. 26호 태풍 위파가 올라올 때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유출에 대해 전세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높인 바 있는데요, 이번 프란시스코 역시 후쿠시마 원전 부근을 그대로 관통할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으로서는 10월에만 벌써 일본 열도를 훓고 지나가는 태풍을 지난 22호 스팟을 시작으로, 24호 다나스, 26호 위파, 그리고 이번 27호 프란시스코 까지 4번의 강력한 태풍이 오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태풍에 대한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닐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한반도도 긴장해야 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현재 기상청 예상대로라면 26호 위파가 그러했듯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27호 태풍 역시 계속 북상하지는 않고 일본 열도를 따라 우측으로 경로를 바꿀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10월달에만 벌써 6번의 태풍이 발생한 것도 그렇고, 23호 피토가 예상경로와는 전혀 반대방향으로 진로를 틀었던 점을 미루어 보아, 절대로 안심하고 대비책에 신경을 쓰지 않는 안이한 태도를 보이면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프란시스코의 위력은 어느 정도?


그럼 10월이 중순이 다되어 가는 지금 일본과 한반도를 긴장시키는 이 태풍의 위력은 어느정도 일까요?


기상청에 따르면, 제27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는 18일 오전 3시 괌 서쪽 약 2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1km 속도로 북북서진중으로, 최대풍속 초속 40m, 강풍반경 330km의 중형급 태풍입니다.

 


이 기록은 얼마전 일본 열도를 강타한 태풍 위파보다 더 센 위력을 유지한 채 북상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대로 라면 21일 차주 월요일 쯤에는 오키나와 동남동쪽 1090km 부근 해상을 통과하며 초속 50m의 강풍과 강풍반경 450km의 중대형 태풍으로 급성장할 것이라 합니다.


기상청은 프란시스코가 현재로서는 한반도를 비켜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긴 하지만, 역시 태풍의 특성상 4~5일 후 위치가 변경될수 있는 관계로,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는데요,


부디 이번 태풍도 한반도로 북상하지 않고 일본으로 진로를 틀었으면(??? ^^;;; 너무 이기적인가요?)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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