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김인협 악단장 별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어제, 전국노래자랑의 터줏대감으로서, 1980년부터 32년간 송해선생님과 호흡을 맞추었던 김인협 악단장님께서 별세하셨습니다. 김인협 악단장은 작년부터 폐암 말기 선고를 받고 투병을 하시다가, 어제 71년의 나이로 별세 하셨습니다. 송해 선생님과는 전국노래자랑을 32년동안 같이 호흡을 맞추면서, 막역한 사이로 지내셨는데, 너무 이른 나이로 세상을 떠나시는 바람에 이번에 송해 선생님께서도 큰 충격을 받지 않으실까 벌써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전국노래자랑 무대에서 항상 무대 뒤 오르간에 앉아서 악단을 지휘해주셨던 김인협 악단장님. 연예인 자격은 아니시지만, 그래도 오랜 경력으로 방송일을 해오신 유명한 분으로, 연예계의 또하나의 별이 떨어졌다고 표현해도 될 것입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평안하게 하늘나라..
2012.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