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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61

조명이 고정되어 있어야 한다는 편견은 버려~~!!! 가끔 저는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조명은 항상 고정되어 있어야 하는 걸까? 앞 베란다 창고에 있는 오래된 물건을 찾거나, 조명이 닿지 않는 어두운 곳을 샅샅이 뒤져야 할 땐, 정말이지 고정되어 있는 조명이 밉기만 하죠. ㅋㅋ 플래쉬라는 유용한 제품이 있기도 하지만, 왠걸요. 머피의 법칙이라고, 플래쉬나 리모콘 같은 종류의 것들은 꼭!! 찾을 때만 없던걸요. ^^ㅋ Isabelle Olsson and Martin Meier 디자이너가 움직이는(?), 아니 이동할 수 있는 조명을 만들었습니다. 실제 제품을 보면 그다지 큰 아이디어라는 생각은 안들지만 원래 아이디어라는 속성이 그렇습니다. 생각은 쉽지만, 쉽게 현실화하긴 귀찮고 힘든 것들.... 하찮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만들고 나면 편리하고 유용한 것들.... 2008. 11. 17.
휴대용 판자 침대!! 이젠 어디서든 잘 수 있다!! ^^;; 역주변을 가면 노숙자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비단 역주변만이 아니죠 사실.... 거지라든지 노숙자라든지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사회악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떠안고 가야할 의무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어찌 됐든,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니깐요.. ^^;; 해외 한 디자이너가 노숙자(?)를 위한 휴대용 침대를 개발했습니다. 보면, 노숙자만을 위한 디자인은 아닌듯 싶습니다. 보통 사람들도 야외에서 잘 일이 가끔 생기기도 하니깐 말이죠. ^^;; 딱딱한 바닥이 아닌 푹신푹신한 침대를 원한다면 아주 강추인 제품입니다. ^^ 카드보드지로 만든 이 제품은 평상시 휴대할 때는 납작하게 접혔다가, 침대로 변형되면 푹신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변합니다. 얼굴가리게도 있고, 상당히 괜찮네요. 다만 비가 오지 않.. 2008. 11. 17.
접시조각으로 만든 옷?? 패션계의 신선한 아이디어 상품 ^^ 옷을 만드는 재료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요? 물론 실험적인 성격이 강한편이지만, 나무, 풍선, 고철 등 정말 많은 아티스트들의 실험작품들이 있었습니다. 여기 또하나의 새로운 시도가 있습니다. 바로 접시조각이나 사기그릇조각으로 만든 옷입니다. Li Xiaofeng 이라는 디자이너가 만든 이 옷들은 사기그릇 특유의 빛깔과 문양 및 모양 덕분에 정말이지 아름답습니다. 중세시대의 갑옷같기도 하고, 정말 아름다운 블라우스 같기도 하구요. 정말 멋지네요. ^^ 2008. 11. 14.
벽속으로 숨은 조명?? 태양열을 이용한 분위기 전등!! 요즘과 같은 에너지난에는 태양열 에너지가 아주 큰 효자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 디자이너 Yoon-Hui Kim & Eun-Kyung Kim가 이 태양열을 이용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냈군요. 집안 수면등 및 전등을 태양열로 모아진 에너지로 밝힌다는 아이디어입니다. 아이디어의 독창성은 태양열을 이용한다는 데 있는게 아니라, 그 전등을 벽에 설치했다는 점입니다. 마치 빌트인 전등처럼요. 아마도 전등은 평면으로된 LED를 사용할 것으로 생각되는군요. LED를 사용하면 전류소비도 적기 때문에 낮동안 저장해놓았던 태양열에너지로 충분히 전등을 밝힐 수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LED를 어떻게 배열하느냐에 따라서 아래사진들 처럼 전등의 모양을 바꿀수도 있을 것이구요. 참 기발한 아이디어네요. 벽속으로 숨은.. 2008. 11. 14.
커피잔 + CD플레이어?? 커피와 음악은 찰떡 궁합입니다. ^^ 애연가들에게 커피와 담배와 찰떡 궁합이듯, 많은 로맨티스트들은 커피와 음악을 동일시하기도 합니다. ^^ 한국인 디자이너 김종민이라는 분이 "커피받침 CD플레이어" 컨셉을 만들었습니다. 커피받침이 CD플레이어가 되어서, 커피를 마시면서 음악을 바로바로 들을 수 있다는 컨셉이군요. 버튼 대신 터치패드가 장착되어 있어 깔끔한 디자인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볼륨 조절은 커피잔을 돌려서 가능하게 해 놓았군요. 정말 깜찍한 발상입니다. ^^ 이런 CD플레이어와 함께라면 커피 향이 더 풍부해질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2008. 11. 12.
삽도 예술작품이 될 수 있다!!! 정크아트라고 많이들 들어 보셨죠? 현대에 와서나 많이 각광 받는 아트의 한 장르입니다. 조형예술에 있어서의 현대적 인상파라고나 할까요? (지극히 개인적인 해석입니다. ^^;;) 정크아트의 소재는 정말 다양합니다. 말 그대로 정크를 재료로 한 예술이니까요. 정크아트는 아니지만, 정크스러운 소재을 예술로 승화시킨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여기 소개해 드리는 Cal Lane이라는 디자이너도 이러한 부류에 속하는 아티스트입니다. 이분은 삽(Shovel)을 가지고 예술작품을 탄생시켰군요. 삽도 저렇게 아름다워질 수 있구나... 새삼 느끼게 됩니다. ^^ 2008. 11. 12.
고기로 만든 나이키 신발!!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아트의 세계~~ ^^;; 미국이나 유럽은 정말이지 실험적인 아트의 천국인 듯 싶습니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의 실험적 아트는? 아직 미미한 수준이죠. 하지만 가끔은 상상 이상의 것도 아트의 일종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여기 제가 소개드리는 작품들은 현재 뉴욕 Daneyal Mahmood Gallery에서 열리고 있는 고기(meat)를 재료로 한 아트(?)의 세계입니다. 실험아트의 기본 취지에 맞게 뭔가가 심오하고 사회 비판적인 내용의 작품들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왠지 아직까지 이런 방식의 실험적 아트에 심취해 보지 않은 저로서는 조금 역스럽네요. ^^;; 아마도 거의 매일 고기를 먹는 인간들의 세태를 꼬집는 동시에 사회 비판적인 메세지(제품브랜드, 미국, 태아문제 등)를 담고 있는 듯 합니다. 갤러리에 찾아온 많은 사람들이 신중하.. 2008. 11. 7.
3.5인치 플로피 디스켓의 부활!! 30대들은 모두 기억하시겠지만, 한 때 3.5인치 플로피 디스켓이 절정이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16비트 컴퓨터에서 32비트 컴퓨터로 넘어오던 시기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꽤나 오랜 시간 동안을 컴퓨터 유저들과 함께 했던 아이템이었습니다. 반대로 그 이후의 기술의 발전은 너무나도 빨라서, 한 시기를 풍미해오던 3.5인치 디스켓과 같은 아이템들이 거의 쓸모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해외 한 디자이너(ashish chaudhary.)가 과거의 향수에 젖을 수 있는 아이템을 내놓았군요. 바로 3.5인치 디스켓 모양의 USB입니다. 요즘 나오는 아주 조그마한 USB보다 크기는 클지몰라도, 예전 그 때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엔 충분하군요. 그리고, 용량도 훨씬 많이 들어가겠죠? 가끔은 예전 그 때가 많이 그리워집니다. 2008. 11. 5.
미래의 오토바이를 말한다!! - 혼다 V4 컨셉바이크!! 미래의 오토바이는 어떤 모습일까요? 미래의 오토바이를 말하고자 한다면, 우선 미래의 자동차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를 예측해볼까요? 미래의 자동차는 누가 뭐라해도 수소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그리고 그 끝에는 전기자동차가 있습니다. 오토바이도 아마 마찬가지가 아닐 듯 싶군요. 전기바이크라든지, 더 나아가서 공중부양(?)하는 바이크까지도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술의 발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빠르니까요. ^^ 혼다에서 이번에 발표할 V4 컨셉바이크를 보면 미래의 오토바이를 조금이나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컨셉이라는 말이 바로 생산이라는 말로 이어지진 않겠지만, 미래의 바이크가 어떤 방향을 향하고 있는지는 설명을 해주는 것이니까요. ^^ 아래 사진들은 혼다의 V4 컨셉바이크.. 2008. 11. 3.
털실로 짠 오토바이?? 니트 아트의 진가!!! 우리나라에서 아트, 즉 예술의 범위는 극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림, 노래, 클래식, 실용음악.. 등등... 하지만, 외국에서는 정크아트, 니트, 풍선아트 등에 관한 재능도 예술로 인정을 해가는 분위기 입니다. 심지어 대학교에 학과까지 등장하고 있으니까요. 2001~2005년에 조지아 대학에서 니트예술(?)을 전공한 Theresa Honeywell이라는 디자이너의 작품이 눈에 띄네요. ^^ 바로 "털실로 짠 오토바이"작품입니다. 100% 털실로만 된 오토바이는 당연히 아닙니다. ^^ 대신 100% 털실로 오토바이를 완벽하게 싸버린 작품이죠. 말 그대로 털실로 고물 오토바이를 대변신시키는 프로젝트 작품입니다. 여성을 위한 오토바이 작품이네요. 정말 이쁘고 깜찍한 작품입니다. ^^ 2008. 11. 2.
동전을 넣으면 넣을수록 커지는 다이아몬드 저금통!!! 디자이너 Daniel Love가 만든 스왈로브스키 스타일의 다이아몬드 저금통입니다. ^^ 다이아몬드 형태의 저금통은 아니고, 다이아몬드 모양의 조명을 이용한 저금통입니다. 동전이 채워지는 양에 따라서 전면부의 다이아몬드 모양의 조명이 점점 커지는 군요. 조명에 박힌 큐빅 때문인지, 멋스러움과 럭셔리함이 느껴지는 저금통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드는 의문점은 저금하는 동전의 값어치만큼의 전기세를 각오해야 하지 않을까요? ㅎㅎㅎ 2008. 10. 31.
집안에 아쿠아리움 하나씩... 깔끔하고 심플한 아쿠아리움 ^^ 어항에도 변화가 필요합니다.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렇습니다. 집안에 물과 관련된 물건을 놓아두면, 복이 들어온다고 하더군요. 어항이나 미니분수같은 것들 말입니다. 어항도 요즘엔 많이들 이뻐지고, 인테리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지만, 제가 발견한 이 어항 만큼 예쁘고 심플하고 모던한 건 지금껏 보지 못했습니다. 아주 자그마하면서도 어항이 아닌 아쿠아리움의 느낌이 나는 어항이군요. ^^ 이 어항은 싱가포르 디자이너 Daniel Love가 만든 작품입니다. 2008. 10. 31.
병뚜껑의 화려한 변신!!! 병뚜껑 목걸이,반지,파우치~~!! 쥬얼리를 만드는 재료는 다양해졌습니다. 예전에는 보석 원석이 그 주재료 였다면, 현대에 와서 큐빅도 많이 사용하고 요즘에는 특히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캐릭터 위주의 쥬얼리도 많이 생겨나고 있죠. 해외 디자이너 중 병뚜껑으로 쥬얼리를 만드는 시도를 해서 주목을 받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Yaov Kotik이라는 분으로 주로 재활용품으로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분이라고 합니다. 제가 소개해드리는 그의 작품은 병뚜껑으로 목걸이, 반지, 파우치, 꽃, 메달 등을 만든 작품으로 언뜻 보면, 형형색색의 조개나 실제 보석을 보는 듯 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코카콜라"라서 선명히 쓰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아래 보시는 작품들 이외에도 여러작품들이 이스라엘, 영국, 일본 등지에서 전시회를 가졌습니다. 가.. 2008. 10. 28.
매일매일 다른색깔의 안경을 쓸 수 있는 방법!!! "RGB Rainbow Glasses" 아주 예전이긴 하지만, 안경 디자인에 필이 꽂혀서 한달에 5개정도의 안경테를 샀던 기억이 납니다. 안경 매니아라면 안경 디자인에 신경이 쓰이는 건 당연한 거겠죠? 포르투갈의 한 산업디자이너 "Luis porem"가 매일매일 다른 색깔의 안경을 쓸 수 있는 안경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이 안경은 투명한 테의 가운데로 빈 공간의 Channel이 뚫려 있습니다. 그래서 이 공간에 잉크를 탄 물을 집어 넣어서 사용하는 거죠. 그래서 이름도 "RGB Rainbow Glasses"입니다. 잉크를 꽉 채우지 않고 반만 채워도 굉장히 스타일리쉬할 것 같군요. 그리고 굳이 잉크를 채우지 않아도 투명안경테로 손색이 없고 말이죠. 정말 괜찮은 상품 아닌가요? ^^ 2008. 10. 15.
카트로 만든 자전거.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이런 자전거 보신적 있나요? 와우.. 대단합니다. 우리가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카트로 만든 자전거입니다. 꽤 편해 보이죠? 이 자전거를 디자인한 사람은 바로 한국사람("정재범)"입니다. 외국 사이트에도 꽤 유명한 이 작품의 디자이너가 한국사람이라니. 좀 자랑스럽네요. ^^ 이 자전거는 2008년 10월 21일~25일까지 홍익대학교에서 전시된다고 합니다. 2008.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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