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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선 여론조사 결과, 안철수 vs 박근혜 vs 문재인, 추석 민심은 어디로?

by cwk1004 201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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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대선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은 민족 최대의 명절이라는 의미 이외에도 큰 의미가 있는 명절이었습니다.

바로 18대 대선 후보들에 대한 여론이 향후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 지에 대한 1차 심판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는데요,

오랜만에 가족친지들이 모여서 안철수,문재인,박근혜 후보에 대한 평과 의견을 주고 받으며 현재 시점에서의 국민들의 생각이 1차적으로 확인되고 종합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의 민심은 어디로 향하고 있었을까요?

 

지금부터 YTN에서 주관한 "추석 대선 여론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재까지의 지지율 현황과 향후 대선 구도 예측 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추석 대선 여론조사 결과를 함께 하실 분은, 아래 버튼 클릭!!! 해주세요.

↓↓↓↓↓↓↓↓↓

 

 

1. "야권 단일화"라는 블루칩, 과연 이루어질까?

이번 대선 여론조사 결과는, 야권 단일화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의 여론조사 결과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야권 단일화가 이루어질 경우, 박근혜 후보의 패배.

야권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박근혜 후보의 승리.

다만 조금의 변화가 있다면,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은 조금 떨어지고, 안철수와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은 조금 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안철수 후보의 경우, 추석에 터진 논문표절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이 오히려 오르는 모습을 보여, 향후 안후보의 지지율 추이가 궁금해지게 합니다.

이렇듯이 "야권 단일화"에 의해 정권이 재창출되기도 하고, 유지되기도 하는 형국이 되었기때문에 야당이나 여당이나 "단일화" 문제에 있어서는 촉각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과연, 야권 단일화가 이루어질까요?

추석 민심은 대부분 야권 단일화는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하지만, 정치란 여러 사람들의 이해가 엇갈리고 정략이 엇갈리는 곳인 만큼, 향후 야권 단일화가 순조롭게 이루어질지에 대한 여부는 더 두고보아야 할 것입니다.

 

2. 안철수 비리에도 무너지지 않는 지지율, 그 이유는?

안철수 후보가 대선출마 선언을 한지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비리논란이 하루가 멀다하고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안철수 후보와 관련된 논란이 나올 때마다, 마치 불기둥에 기름을 끼얹는 듯이, 지지율이 떨어지기는 커녕 점점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니, 참 희한한 현상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운계약서 논란, 논문표절 논란 등이 나올때마다, 그에 대한 반박자료들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돌아다니고, 이러한 논란에 대한 화살은 안철수 후보를 다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박근혜 후보를 향해 날아가 버리는 양상입니다.

왠지, 새누리당이 논란을 만들었다는 뚜렷한 증거가 없음에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안철수 물어뜯기는 당연히 새누리당이 한 짓이다라고 결론이 내려지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안철수 후보의 지지층이 대부분 신흥지식인 또는 젊은 세대이기때문에, 왠만한 논리적인 증거가 아니면 그들의 안철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꺽지는 못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 때문일까요? 최근에는 안철수 후보에 대한 논란이 터지면 오히려 새누리당이 곤혹스러워 한다고 하니, 박근혜후보의 부동의 지지율 못지않게 안철수 후보 또한 지지율층이 두껍고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 예측 가능한 이유입니다.

 

3. 부동의 지지율을 보이는 박근혜 후보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박근혜 후보는 이번 추석 민심에서도 높은 지지율을 보이며, 안철수,문재인 후보와의 3자 대결구도에서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하지만, 이런 박근혜 후보에게도 시급히 풀어야 할 숙제가 많습니다.

일단은 "야권 단일화"가 이루어질 경우에는 박근혜 후보의 패배가 예상되는 지금, 어떻게 하면 "야권 단일화"를 방해할까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오히려 내실을 쌓고 자신에게 등을 돌리고 있는 20,30,40대 층의 표를 어떻게 하면 얻을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예전 같은 방식의 눈가리고 아웅식의 전략으로는, 절대로 젊은 층의 표를 얻지는 못할 것입니다. 또한 추석 민심 또한 추석을 전후로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이 줄어든 것으로 미루어, 박근혜 후보를 외면하는 듯한 양상입니다.

베일에 쌓인 모습으로 공식석상에서 질문을 피하는 모습보다는, 진실되게 다가가서 인간 박근혜의 참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오히려 더 인상적인 모습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50대 이상의 표는 어차피 부동표입니다. 박근혜 후보는 부동표에 신경쓰지 마시고 젊은 층에게도 눈을 돌려, 한표라도 더 유효한 표를 얻고자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20,30,40대의 표를 얻지 못하고 대통령이 된다면, 그 또한 반토막짜리 대통령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4. 이번 선거는 "모순" 그 자체.

이번 선거를 한마디 단어로 표현 하자면, "모순"이라는 단어가 딱 어울릴 것입니다.

추석 민심을 보면 그러합니다.

국민들의 당선호도는 새누리당이 민주통합당에 비해 근소하지만 1.6% 앞서있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의 여야지지도에서는 여권보다는 야권에 더 지지를 보내는 국민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또 후보들간 지지율을 보면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이 가장 높습니다.

결국에는 국민들이 "야권 단일화"를 바란다는 말일 것인데요, 과연 최후의 순간에가서 야권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국민들의 선택은 어느 방향을 향해 갈지 향후 대선 향방이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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