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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호랑이선생님 조경환 간암투병 끝에 별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by cwk1004 201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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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연예계의 큰 별이 또 하나 졌습니다. 과거 호랑이선생님을 비롯 수사반장에서 주역을 맡아 연기하면서 국민적인 큰 인기를 누렸던 "조경환"님이 어제 향년 67세의 나이로 별세하셨습니다.

 

두달 전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을 하다가, 어제 13일 오전 9시20분경 부천 요양소에서 별세를 하셨는데요,

간암 말기 판정을 받기 전만 하더라도, 연예계 고령의 배들 중에서도 뛰어난 주량을 자랑하시며 건강을 자랑하셨는데, 이렇게 갑자기 별세를 하셔서 동료 선후배 연기자분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부인과 일찍 사별하시고 30년을 혼자서 딸을 키우시기도 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떠나시다니, 그분의 호탕한 인상이 기억에서 떠날 수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얼마전, 전국노래자랑의 터줏대감이셨던 "김인협 단장"님의 별세 소식을 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지금, 또 한명의 별이 지는 것이어서, 국민들의 슬픔이 더 큽니다.

 

지금부터 호랑이선생님으로 잘 알려진 "조경환"님의 별세 소식과 그분의 생전 업적 등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호랑이선생님의 명복을 함께 빌어주실 분은, 아래 버튼 클릭!!! 해주세요.

↓↓↓↓↓↓↓↓↓

 

 

1. 전국민의 호랑이선생님, 조경환

"조경환"님은 1969년 MBC 탤런트 공채1기 출신으로, 1980년대 드라마인 "호랑이선생님", "수사반장" 등에서 주연을 맡으면서 전국민적인 인기를 누린 배우입니다.

특히, 호랑이선생님으로 열연할 당시에 그의 인기는 남녀노소할 것 없이, 전국민이 사랑하는 배우로 유명했습니다.

호랑이같은 인상에 호탕한 성격, 제자들을 엄하게 지도하시지만 마음은 따뜻한, 어린이들의 영원한 "호랑이선생님"으로 자리잡은 배우 "조경환"님.

그분의 인격은 어찌보면, "호랑이선생님"의 그것과 너무도 닮아 있었습니다.

연예계에서 후배들을 잘 챙겨주시기로도 유명했던 "조경환"님은 우람한 체격과 같이 성격도 호탕하여 따르는 후배들이 많았습니다.

겉으로는 무서워보이는 인상이지만, 사실은 그 어떤 누구보다도 따뜻한 심성을 가졌다는 "조경환"님은, 일찍이 부인과 사별하고 근30년 동안을 홀로 딸을 키우면서 자신의 인생을 희생하실 정도로, 우직하면서도 마음이 깊으신 분이셨습니다.

이분의 별세 소식이 전국민적인 추모의 물결을 일으킬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아마 거의 모든 사람들의 머리 속에, "나의 호랑이선생님"으로서의 이미지가 확실히 각인되어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2. 최근까지도 건강하신 모습이었는데...

"조경환"님은 80년대 '호랑이선생님', '수사반장' 이외에도, 최근까지도 TV 드라마를 통해서 시청자들을 만나왔습니다.

'허준, 올인, 대장금, 종합병원2, 그들이 사는 세상' 등, 내로라하는 드라마에서 우직하고 선굵은 연기를 보여주어 후배 연기자들에게 모범을 보여주셨고,

올해초에는 tvN 일일연속극 '노란복수초'에 출연하시는 등, 최근까지도 활발한 연기활동을 보여주셨습니다. 

특히, 과거 '미스터코리아' 출신으로 유명한 "조경환"님은, 평소에 워낙 체력이 좋아서 연예계 주당으로도 유명할 정도로 건강을 자랑하셨던 분이셔서, 이번 별세 소식이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습니다.

석달 전만 해도, 세바퀴에 함께 출연했던 지상렬이 "조경환님과 술을 마신 후, 자기 인생 처음으로 기절해보았다", "조경환님은 소주 52병을 해장술로 마신다"는 등,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그의 체력에 시청자들은 놀람을 금치 못하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세상을 떠나시다니....

그리고 올해 초 1월에는 과거 "호랑이선생님" 드라마에서 남자 아역배우로 연기를 했던 '황치훈'씨를 병문안하는 그의 모습을 스크린에서 볼 수도 있었는데요,

그의 이런 건강한 모습들이, 팬의 입장에서 아직도 "조경환"님의 사망 소식을 믿지 못하게 만듭니다.

 

조경환님의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병원 장례식장 3호에 차려져있습니다.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8시30분으로 예정되어있고, 현재 많은 선후배들이 그의 마지막 자리를 빛내주고 있습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사랑하시는 부인분과 좋은 모습으로 행복하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 아래는 "조경환"님의 과거 '호랑이선생님' 영상입니다. 그때 그시절의 조경환님을 회상할 수 있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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