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가 내년 1월 26일에 결혼을 할 예정이라고 깜짝 공개하고 나서,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 27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의 말에 따르면, 원더걸스 리더 선예(민선예)는 일반인 남성과 내년 1월 26일에 결혼할 예정이며, 회사측은 선예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예는 앞으로 당분간 결혼과 가정생활에만 전념할 예정이라고도 밝혀지고 있어, 향후 원더걸스의 인원확충 및 활동 등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은데요,
지금부터 방금 들어온 따끈따끈한 선예 결혼에 관한 소식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하실 분은, 아래 버튼 클릭 해주세요.
이번 선예의 결혼 발표를 보고 이 속담이 불현듯 떠오르는 이유는, 지난 9월 한 여성지에서 선예가 한 남성과 열애중이며 올해 12월 쯤 결혼 예정에 있다는 기사를 내보낸데 대해, 그 당시 JYP측에서 사실을 시인하지 않고 부정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역시, 이번 선예의 결혼 발표로인해, 그 당시의 의혹과 기사가 사실로 인정되는 꼴이 되었는데요,
당시 기사의 사실여부에 대한 잘잘못을 따지자는 것 보다는, 어린 나이에 결혼이라는 큰 결심을 하기까지 많은 고민과 고심을 거듭했을 그녀의 앞날을 축복해주는 게 팬으로서의 도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9월 한번 언론에 공개된 적이 있었던, 선예의 연예 프로파일을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당시 여성지 '우먼센스'에서는 선예의 가족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선예 결혼설'에 대한 진실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선예와 열애 중인 남성은 캐나다 교포이자 선교사로, 두사람은 아이티 선교 활동 중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에도, 아직 남성쪽의 어른들도 뵙지 못하고 당연히 상견례도 안한 상태여서, 날짜라든지 장소 등의 결혼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된 것이 없다라는 말을 했던 바 있습니다.
그리고 선예 본인도 당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하여 "오보로 공개된 저의 12월 결혼 소식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많은 분이 저의 공개 연애에 대해 좋은 말씀해주시는 것을 잘알고 있습니다. 가장 적합한 때라고 생각될 때 꼭 나누도록 하겠습니다."라며 향후 결혼의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다행히 그동안 2개월동안의 기간동안 양가측의 만남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어 이번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선예 트위터>
선예는 2007년 원더걸스의 리더로 데뷔하여 그동안 7년여의 기간을 원더걸스라는 팀을 이끄는 리더로 활동해왔습니다.
이러한 그녀의 결혼 발표와 활동 중단의 소식은, 비단 개인의 결혼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원더걸스라는 팀의 존재 자체에 대한 방향성을 상실했다고도 볼 수 있는데요,
향후 원더걸스의 향방에 관한 네티즌들 및 팬들의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항간에는 선예 대신 기존 멤버였던 '선미'가 영입될 것이라는 설도 있고, JYP에서 밝힌대로 멤버 개개인의 연기, 프로듀싱, 솔로음반, 방송활동 등으로인해 결국 각자 자신들의 갈길을 가게되어 해체의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향후 원더걸스의 방향에 대한 뚜렷한 발언은 아직 JYP측에서 나오고 있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JYP측에서도 이부분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JYP 홈페이지>
원더걸스의 한 멤버로서, 그리고 그룹의 리더로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녀의 너무 이른 결혼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녀의 신중한 선택과 사랑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 판단하고, 앞으로의 그녀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진심으로 바래보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