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8일 SBS '강심장'에는 오랜만에 연기자 유하나가 자신의 남편인 기아 야구선수 이용규 선수와 함께 출연하여 녹슬지 않은 입담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날 오랜만에 출연한 유하나 뿐만 아니라, 그의 남편인 이용규 선수가 의외의 예능감각을 선보이며, 방청객들에게 많은 환호를 받았습니다.
한편, 유하나가 지난 4일 블로그를 통해 강심장 녹화 당시 이용규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식 이후 처음으로 함께 하는 방송. 올해면 바쁘게 될 오빠에게는 잠시 신선한 경험, 나에게는 참 오랜만에 가진 설레임"이라는 글을 올려,
이날 강심장 시자 전부터,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했는데요,
지금부터 어제 강심장 방송을 통해 출연한 유하나 이용규 부부의 이야기를 간추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들의 연예담을 함께 하실 분은, 아래 버튼 클릭 해주세요.
이날 방송에 출연한 유하나 이용규 부부는 그들의 첫만남에서부터 결혼하기까지의 스토리를 털어놓았는데요,
이용규가 유하나를 처음 본 것은, 바로 사진 한장에서 였다고 합니다.
이용규는 "전지훈련을 나가려고 공항에 갔는데, 항공사 포스터에 있는 모델이 너무 예뻐서 직원에게 사진 속 모델이름을 물어보고, 숙소에 가서 혼자 검색을 해봤다"며 유하나를 처음 보고 반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그 모델이 유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여자를 내가 한 번 알아봐야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혀 운동선수 다운 과감함과 톡톡튀는 입담으로 주위를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넣기도 했습니다.
이후 이용규는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과 인맥을 동원하여 유하나의 연락처를 알아냈고, 술을 먹고 용기를 내 문자를 보냈다고 고백했습니다.
유하나는 당시 문자를 받았을 때 "야구에 대해 전혀 몰랐지만, 검색을 해보니 잘생겼고 내 타입이라서 며칠 만에 답장을 보냈다"라고 말해, 이용규와의 첫만남이 어떻게 성사되었는지, 그리고 그당시 자신의 느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한편, 이날 이용규가 한눈에 반해버렸다는 유하나의 승무원 포스터 사진도 공개되었는데요, 말그대로 여신 포스가 물씬 풍기는 사진으로 깔끔하고 정갈한 승무원 복장에 예쁜얼굴이 뭇 남성들의 가슴을 충분히 설레이게 할 만 했습니다.
이용규와 유하나 이 두사람은 지난 2011년 9월에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뒤, 그해 12월에 4개월만에 급하게 비공개 결혼식을 올려, 혼전 임신을 한게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했던 바 있습니다.
그만큼 4개월만에 결혼하는 그들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가 많았었는데요,
이날 강심장에서는 이에 대한 해명도 있었습니다.
유하나는 "남편과 직접 얼굴을 본지 4개월만에 결혼을 한 것은 맞지만, 서로 알고 지낸지는 2년이다."라며 애초에 편지와 연락을 통해 2년여동안 열애를 해왔던 사실을 뒤늦게 알리며 그동안 오해받았던 속사정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습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하나는 "2011년 12월에 결혼식을 올렸지만, 얼마전에야 혼인신고를 했다"고 말해 주변을 깜짝놀라게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이용규는 "1년 동안 살면서 어떤 일이 벌어질 줄 모르지 않느냐"고 너스레를 떨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어서 "결혼 후 바로 전지훈련을 떠나 혼인신고할 시간이 없었다"고 밝혀, 혼인신고가 늦어진 진짜 이유에 대해서 밝혔습니다.
강심장 출연 전부터, 이용규와 유하나의 트위터 사진이 인터넷상에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두사람이기에 이날 강심장에서의 이둘에 대한 관심 또한 뜨거웠습니다.
의외로 이용규 선수의 입담이 훌륭하다는 사실에 놀랐으며, 오랜만에 유하나를 브라운관을 통해 볼 수 있는 기회라서 더욱 좋았던 방송이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자주 유하나를 연기자로서 방송을 통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한편, 이날 강심장 신년특집 방송에는 박신양을 비롯, 김정태, 김형법, 유현상 부부, 정가은, B1A4, 유하나 부부 등이 출연하여 새해 첫 강심장 방송을 빛내주었습니다.
→ 아래는 어제 방송된 강심장에서 유하나 이용규 부부의 에피소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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