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5일 MBC 이진 아나운서가 MBC 아나운서 공식 웹진 '언어운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 봄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특히, 이진 아나운서는 핑클의 이진과 이름이 똑같아서, 많은 팬들이 핑클 이진이 결혼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래기도 했는데요,
2010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라디오 '굿모닝 FM' 및 '스포츠 매거진'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많은 팬층을 확보해온 이진 아나운서 역시,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뛰어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인물이어서, 많은 남성팬들이 이진 아나운서의 결혼에 한숨을 쉬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진 아나운서는 1986년생, 올해 만 26세에 결혼하는 것으로 비교적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이진 아나운서는 예비신랑이 자상하고 생각이 깊은 사람이어서, 만날수록 의지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결혼이나 가정에 대한 본인의 생각이 뚜렷한 점에 끌렸다며 어린 나이의 결혼에 대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도,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아직 실감이 잘 안난다며 긴장된 신부의 모습을 보인 이진 아나운서는, 결혼 후에는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방송에 임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결혼을 준비하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다. 이제는 내 자신뿐 아니라 주위에도 더 많이 관심을 가지고 챙겨야 되겠구나하는 생각도 든다. 이제는 세상을 보는 눈도 많이 달라질 것"이라며 결혼에 앞서 벌써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네티즌들 또한 이진 아나운서의 결혼을 한목소리로 축하해주는 모습이며, 따뜻한 봄날 행복한 가정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응원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출처 : MBC제공, KAMA스튜디오>
사실은 필자도 '이진 결혼'이라는 문구를 보고, 처음에는 핑클의 이진이 결혼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핑클의 이진만큼 이쁜 이진 아나운서의 결혼도 또한 아쉽기만 합니다.
부디 평생 배필과 행복한 결혼생활 누리시길 바라며, 결혼식 당일에도 다시한번 모든 사람들의 축하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 아래는 과거 2011년도에 방송연예대상에서 라디오 신인상을 수상할 당시의 이진 아나운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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