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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김병만 지렁이 개미 시식, 박보영 공복 무색하게 만든 벌레 먹방 정글의법칙.

by cwk1004 201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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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9일 방송된 SBS '정글의법칙 in 뉴질랜드'에서는 지난주 채텀섬에서 생존을 마친뒤 쥐라기 숲에서의 생존을 미션으로 받은 멤버들의 쥐라기숲 생존기가 그려진 가운데, 김병만이 지렁이와 개미 등을 시식하는 장면이 방송을 타면서, 시청자들을 기겁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평소 벌레를 싫어한다던 박보영은 쥐라기 숲 탐사 중, 지렁이와 개미 벌레 등을 먹거리로 생각하는 다른 멤버들의 행동에 멘탈붕괴의 지경에까지 이르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넣기도 했는데요,

박보영은 뉴질랜드로 떠나기 전부터 정글에 가면 벌레가 많던데 진짜 그곳에 가면 배가고파서 벌레를 먹는 경우가 생길까 생각해본다고 했었는데, 실제로 자신이 배고픈 와중에 자신의 앞에 벌레가 놓여있어도 먹을 생각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신개념 벌레 먹방 정글의 법칙으로 오세요.

반면, 이러한 정글에서의 생존에 도가튼 다른 멤버들의 경우에는 벌레 및 지렁이 등을 생존을 위한 단백질 보충제라고 생각하는 듯 했는데요,

그래서인지 김병만을 비롯 리키등이 벌레를 시식하는 장면이 방송을 탔고, 이 장면을 본 박보영은 기겁을 하며 소리를 지르며 방방 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내기도 했습니다.

박보영은 리키김이 벌레를 새우튀김 같다며 씹어먹는 장면을 보며 질겁을 하기도 하고, 낚시 미끼로 사용하려던 지렁이를 쪽쪽 빨아보이는 김병만을 보며 경악을 금치못하는 등 다른 멤버들의 벌레 먹방 모습에 진땀을 빼는 모습이었습니다.

박보영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역시 박보영의 마음을 백번 이해하면서도 그렇게 당황해하는 박보영의 모습에 흐뭇한 삼촌 미소를 지으며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병만은 무서워하는 박보영을 놀리기 위해 지렁이를 연이어 먹는 시늉을 하며 박보영을 경악케 해 시청자들을 웃음의 도가니로 넣기도 했습니다.

<출처 : 방송화면 캡쳐>

 

보통은 여자 연예인들도 정글에 오면 정글의 법칙에 따라 움직이게 되고 그러다보면, 피치못하게도 정글의 살아움직이는 음식도 맛보게 되는 편인데,

박보영은 공복임에도 불구하고 먹거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멤버들처럼 벌레 먹방에 합류하지 않는 소신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공복에 힘이 없어져 헛소리를 하기도 하고 실실 웃음보가 터지기도 하는 등, 공복분열 초기증세를 보이기도 했는데요,

"벌레를 안 먹어도 버틸 수 있는 힘을 주세요."라며 혼잣말로 자신에게 최면을 걸기도 하고, 배고픔이 심해져 웃음이 많아지는 등, 주변 멤버들에게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저번편이 채텀섬에서 크레이피시라는 정글의법칙의 최고의 요리를 맛있게 먹는 먹방을 선보여, 보는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구었던 방송이었다면, 어제 쥐라기 숲 편은 말그대로 오지에서의 생존을 위해 벌레 시식도 불사하는 생존게임을 보여준 방송이었습니다.

비록 입맛을 돋구는 먹방은 아니었지만, 오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벌레시식 장면을 보면서, 그래도 정글의 법칙이 열심히 하려는 기색이 보이긴 하는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명장면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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