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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와인 열차 시네마 열차, 나혼자산다 김광규 나홀로 열차 여행 어떻게 이용하나 살펴보니...

by cwk1004 201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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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출연자들이 나홀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방송에 나오면서, 배우 김광규가 나홀로 여행으로 선택한 '와인 시네마 열차'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마치 커피숍이나 와인바를 열차 안으로 들여온 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이 '와인 열차'는 사실 2006년부터 코레일에서 운행된 상품으로 이미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기차 여행 상품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김광규는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와인열차에 혼자 고독하게 앉아서 와인과 함께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약간은 서글퍼 보이기도 했지만, 그가 이날 이용한 와인열차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은 꺽지 못하는 듯 합니다.

 

 

와인 열차, 시네마 열차, 다양한 체험 기회도...

와인열차의 원래 이름은 '와인 인삼 & 시네마 트레인'으로 와인코리아(주)와 코레일의 와인 체험의 여행문화화를 위한 야심찬 상품으로 지난 2006년부터 개통되어 벌써 7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운행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열차입니다.

운행은 평일, 토요일에 한해서만 하고 공휴일이나 일요일은 운행을 하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운행구간은 서울을 시작으로 영동까지 왕복하는 노선으로 운행을 하는 열차입니다.

그렇다고 평일 매일매일 운행하는 것은 아니고, 매달 초에 홈페이지를 와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서 그달의 운행일 날짜가 공지되고 있습니다.

운임비용은 비교적 비싼 편인데요, 서울에서 영동을 왕복하고 가는 도중에 각종 서비스를 받기도 하고 와인을 마실수도 있는 점을 따진다면 솔직히 9만3천원이라는 비용이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조식과 석식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은 조금 아쉽네요.

와인의 풍미와 함께 석식이 제공된다면, 야경을 보면서 맛있는 석식과 와인한잔으로 더욱 멋진 여행이 될 수 있을텐데 말이죠.

<출처 : 와인코리아 홈페이지>

<출처 : 방송화면 캡쳐>

 

객실은 와인/인삼 객실과 시네마 객실로 나뉘어서 운행됩니다.

하행선에서 와인객실을 이용했다면, 자동으로 상행선 객실은 시네마객실로 변경되어, 와인과 시네마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예약이 가능하며, 열차내에서는 와인무료테이스팅, 와인강좌, 레크레이션 등 여행의 즐거움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고 합니다.

게다가 시네마 객차에서는 롯데시네마가 배급하는 최신 개봉영화까지 상영한다고 하니, 여행도 하고 와인도 즐기고 동시에 영화도 보는 일석삼조의 여행 상품인 셈입니다.

여기에 와인족욕체험과 와인코리아의 와인공장시설 견학까지, 정말 다채로운 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열차인데요,

필자도 와인열차가 있는 지는 어제 나혼자산다 방송을 보고 처음 알았던 지라,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와이프와 함께 와인열차에서 낭만을 즐겨보고 싶어집니다.

운행한지 벌서 7년이 넘었다는 와인열차를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다는게 정말 아쉬워지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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