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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이영자 해명, 오지호 나쁜손 코뿔소가 달려드는줄 알았다는 오지호의 진심어린 말?

by cwk1004 201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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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오지호 나쁜손 사건에 대해 이영자 해명이 있었습니다. 이영자 해명 소식은 지난 8일 방영된 KBS쿨FM '홍진경의 두시'에서 홍진경의 절친으로 알려진 이영자가 출연해 2010년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의 오지호 나쁜손에 대해 해명을 하고 나선것인데요,

당시 방송을 생각해보면, 당시 오지호가 출연했을 때 오지호에게 안기려고 달려들던 이영자를 오지호가 이상한 포즈로 안아 다소 민망한 상황이 연출되어 시청자들도 당시 깜짝놀램과 동시에 민망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지호, 꼬뿔소가 달려드는 줄 알았다.

이영자는  "오지호씨가 나를 옆으로 안을까 앞으로 안을까 고민하다 손이 저절로 그렇게 된 것이다. 내가 갑자기 안기려고 달려오니까 오지호가 옆으로는 나를 안을 수 없을 것 같아 순간적으로 손을 앞으로 바꾼 것이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서, 그녀는 "달려오는 내가 스페인에서 투우할 때 나오는 소처럼 보였다고 하더라. 난 그것도 모르고 혼자 설레서 잠도 못자고 고민을 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와 오지호 영상은 2010년 '택시' 영상 중 가장 핫했던 영상으로, 이영자 앞에서는 누구하나 쉽게 말을 꺼내기도 애매한(?) 금지 영상으로까지 분류되기도 했다는데요,

이영자와 오지호의 영상은 당시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인터넷에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자가 되며 당시의 캡쳐사진 및 영상이 나돌며 꾸준히 시청자들 및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안겨주고 있는 국민영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당시 상황의 재구성 살펴보니, 이해할 만도...

당시 상황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자면, 당시 KBS 2TV 드라마 '추노' 홍보차 '택시'에 출연했던 오지호에게 이영자가 “그렇게 힘이 좋다고 들었다. 내가 달려올 테니 날 안아봐라”라며 무턱대고 오지호에게 달려들면서부터 사건이 시작되었습니다.

보통의 여자들을 안을 때면, 이렇게 여자가 팔짱을 남자의 목에 두르고, 남성은 여성의 다리와 허리를 옆으로 안는 자세가 됬을 것입니다.

이 방송에서도 갑자기 달려드는 이영자를 보고 오지호는 원래 여성을 안아들때의 자세를 취하고 있었는데, 이영자가 너무 빨리 과격하게 앞쪽으로 달려드는 것을 보고 순간적으로 이런자세로는 안을 수 없겠다라는 급박한(?) 판단아래 급기야 손 위치를 바꾸어 버립니다.

그 와중에 오지호의 오른쪽 손이 이영자의 중요부위를 잡게 되는 어처구니없고 민망한 사태가 벌어지게 된 것인데요,

작년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던 오지호는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당시 촬영할때 영자 누나가 달려오면 내가 안는 것으로 하자고 했다. 막상 달려오는데 코뿔소가 집단으로 달려오는 것 같아 당황스러웠다. 어떻게 안을까 고민하다가 한쪽으로 들어올리려고 자세를 준비했는데 영자 누나도 당황했는지 한 쪽 다리가 내려간 상태에서 앞으로 매달렸다. 그래서 그런 애매한 자세가 나왔다"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어찌되었든 이영자 입장에서는 이영자 또한 여자이므로 개인적으로 많이 수치스럽고 민망하고 원망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이 영상자체가 국민영상이 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고 많은 대중들을 웃음짓게 만들어 주었기 때문에, 그나마 이런데서 위안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필자도 이번 라디오 방송에서의 이영자 해명 소식으로 인해, 다시한번 그 영상을 리플레이 해보며, 또한번 웃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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