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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정선희 번역가 데뷔, 인생이 알려준 것들 일본에세이 번역, 정선희 상처 돌아본 시간되었다는데...

by cwk1004 2013.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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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선희 번역가 데뷔 인생이 알려준 것들 일본에세이 소식이 화제입니다. 정선희 번역가 데뷔 인생이 알려준 것들 일본에세이 소식은 지난 14일 도서기획출판 M&K에 의해서 밝혀진 것으로,

정선희가 최근 출간된 일본 작가 가와카미 미에코의 신작 에세이 '인생이 알려준 것들'의 번역을 맡으며, 전문적으로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을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일본 에세이 번역으로 자신의 상처도 치유해...

방송인 정선희도 한때는 조혜련 못지 않은 일본어 실력을 뽐내었던 개그우먼으로, 과거 일본어 교재를 쓸 정도로 일본어에 있어서는 개그우먼 중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던 바 있습니다.

이러한 정선희가 이번에는 일본 에세이 '인생이 알려준 것들'의 번역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과거 일본어 교재 두권을 집필했던 바 있지만, 이번처럼 일어로 된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번역을 한 것은 처음있는 일로, 정선희에게도 새로운 경험이었고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다라고 자신도 회상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일본어 교재를 만드는 것은 학습지를 만드는 일이고, 일본 에세이집을 번역한다라는 것은 에세이집을 지은 작가의 숨결을 그대로 느끼면서 작가가 의도한 본연의 뜻을 체감해야만이 제대로 된 번역이 나오기 때문인데요,

정선희는 책 프롤로그를 통해 "저자의 일상을 들여다본 지난 3개월은 힘든 기간이었음에도 나는 삶이 고단하지 않았다. 그와 함께했던 순간, 나는 웃고 있었다. 번역을 마친 지금에서야 그간 내 삶이 고단했던 이유가 삶에 대한 나의 버티기 방식 때문이었다는 걸 깨달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정선희의 번역가 데뷔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은 "정말 축하해요", "의미있는 일이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멋있어요"등의 반응을 보이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정선희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까지 언어쪽으로 인생의 전환기를 맞은 개그맨은 일본어의 조혜련, 영어의 김영철이 있는데요, 특히 김영철은 영어 전문 라디오 DJ까지 맡으며 자신의 영어에 있어서의 커리어를 확실히 쌓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한데요,

조혜련 역시 개그우먼들 중에서는 내노라하는 일본어 실력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번역가 데뷔를 통해 앞으로의 그녀의 변신이 더욱더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정선희가 이번에 번역한 '인생이 알려준 것들'이라는 에세이집은 남동생의 학비를 벌기 위해 술집에서 일했던 저자 '가와카미 미에코'의 소소한 일상이 일기 형식으로 담겨 있는 작품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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