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 활동종료 싸이 MMVA 젠틀맨 마지막 무대 소식이 화제입니다. 싸이 활동종료 싸이 MMVA 젠틀맨 마지막 무대 소식은 지난 17일 오후 캐나다 토론토에서 음악전문 채널 '머치 뮤직'이 개최한 '머치 뮤직 비디오 시상식(MMVA)' 출연 직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젠틀맨'으로 TV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밝히면서 전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작년 중순부터 전세계적으로 강남스타일 열풍을 일으키며 깜짝 톱스타가 된 싸이의 후속곡이었던 '젠틀맨'이 예상보다 흥행에 성공을 못함에 따라, 조기에 활동을 중단하게되어 한국의 많은 팬들의 아쉬움이 큰 모습입니다.
싸이는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MMVA가 TV에서의 마지막 '젠틀맨' 무대가 될 것 같다. 난 최고였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최선을 다했다고는 말할 수 있다. (It's gonna be the official final performance of #Gentleman on TV. I can't say I've been the best BUT I CAN say I've done my BEST!)"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글을 남긴 이후, 싸이는 MMVA 시상식 무대에서 자신의 마지막 젠틀맨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며 팬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싸이 소속사측은 "노래 '젠틀맨'을 알리기 위해 미국 프로모션사를 통해 진행하는 공식 TV 출연 스케줄은 이제 없다"라고 전하면서 향후 새음반 작업 전까지는 개별적인 행사 출연 요청에 따라 일정을 치러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싸이의 젠틀맨 활동종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젠틀맨의 흥행부진과 조기 활동종료 소식에 대해 무척 아쉽다는 반응들입니다.
"이번에는 너무 빨리 마무리 된 것 같다", "월드스타 답게 푹 쉬길 바라", "그래도 싸이가 한국인이라는 게 자랑스럽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젠틀맨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싸이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를 잊지 않았습니다.
싸이의 이번 노래 젠틀맨은 솔직하게 팬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작년 강남스타일의 전세계적인 인기를 따라올 수 있을 정도의 노래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은 젠틀맨에 대한 평가는 비단 필자 뿐만이 아니라, 싸이를 사랑하는 많은 팬분들 역시 젠틀맨 뮤비와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강남스타일과 너무 비슷하다든지 너무 과한 오버액션을 넣었다라던지 젠틀맨에 대한 평가가 곱지만은 않았던 게 사실입니다.
이와 같은 팬들의 반응을 대변이라도 하듯, 젠틀맨의 미국 빌보드 및 해외 음원차트 성적은 강남스타일에 비해 초라하기 짝이 없었는데요,
그나마 지난 4월 '젠틀맨'이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발표된 뒤, 영국 UK차트의 경우 싱글차트에서 10위까지 올랐고,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도 발표 2주 만에 5위까지 오른 뒤 9주간 100위권 내에 머물고 있는 것은 일종의 강남스타일로 인한 싸이라는 스타에 대한 맹목적인 대중들의 관심 때문일지 모른다고 생각됩니다.
싸이는 이번 젠틀맨의 너무나도 안정적인 시도, 과거 인기곡(강남스타일)을 답습하는 시도의 뼈아픈 경험을 본보기 삼아, 향후에는 어느 누구라도 세계적인 톱스타로 인정해줄 수 있을만한 곡으로 다시 찾아오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싸이는 향후 미국으로 다시 건너가 7월부터 다음 음반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싸이의 후속곡이 이번 젠틀맨 실패(?)를 계기로 어떻게 진화해 나갈지, 싸이의 다음 진화 버전이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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