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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신동엽 눈물, 신동엽 삐에로 사진 속 진정한 희극인의 모습 선보여.

by cwk1004 2013.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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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누군가 예전 10대 적과 지금 30대 후반 거의 20년 가량을 통틀어, 예전부터 현재까지 가장 꾸준하고 굴곡 없이 팬들의 사랑을 받고 더불어 방송가에서도 자신의 주가를 해마다 올리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온 희극인이 누가 있느냐라고 물어본다면, 단연코 신동엽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마 현재 내로라하는 MC들인 유재석 강호동이 이렇게 성장하기 훨씬 전부터 신동엽은 방송가에서 유명한 희극인으로 자리잡고 있었고, 신동엽과 함께 성장했었고 인기가 있었던 김용만 김국진 남희석 등등의 인물들이 현재 예전과 같지 않은 유명세로 가슴앓이를 하고 있을 때도 신동엽은 요즘도 여전히 몇몇 프로의 메인 MC를 맡으며 승승장구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경규 마저도 몇번의 시련기가 있었지만, 신동엽은 이경규 보다도 굴곡없이 연예계 생활을 해 온 1인자 중의 진정한 1인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신동엽 눈물, 신동엽 삐에로 사진 속 진정한 희극인의 모습 선보여.


그런데, 겉으로는 이렇게 상위클래스로만 보이던 신동엽 눈물 신동엽 삐에로 사진 촬영도중 눈물을 보인 소식에 약간은 갸우뚱 해집니다.


엘르 화보 촬영 도중 삐에로 분장을 하고 촬영을 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북받쳐오르는 감정에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쏟았다고 말하는 신동엽.

 

 


엘르가 공개한 화보에서의 신동엽은 이미 삐에로 분장을 한 채로 한차례 운 뒤, 일단 감정을 수습한 다음, 이렇게 어이없게도 울음을 보이고 만 자신이 멋적은지... 가볍게 웃어넘기는 표정으로 찍은 사진이었는데요,


역시 신동엽도 개그맨이라는 메인 타이틀이 있지만, 연극영화과 출신이라서 그런지 희극인의 피가 흐르나 봅니다.


이번 화보 촬영 중 여인, 노인, 피에로에 이르기까지 여러 역할을 소화해내며, 마지막 삐에로 씬에서는 자신의 직업인 희극인에 대한 피로감과 괴리감을 느꼈던 걸까요, 아니면 무대뒤 쓸쓸하고 고독했던 자신들의 처지에 대한 비관이었을까요,


어찌되었든 이날 보인 신동엽의 눈물은 여느 예술작품 속 눈물보다도 값지고 많은 것들을 시사하는 듯 했습니다.


한 분야에서 오래도록 일한 사람들을 기술직에서는 명장이라는 타이틀이 붙곤 합니다.


연예계에서도 명장이라는 타이틀을 붙인다면 아마도 신동엽에게 이 타이틀을 붙여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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