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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꽃누나 2차티저, 꽃보다누나의 꽃은 바로 나PD의 존재감이다.

by cwk1004 201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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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누나 2차티저, 꽃보다누나의 꽃은 바로 나PD의 존재감이다.


꽃보다 할배에 이어 (꽃보다누나) 꽃누나 2차티저가 공개되어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꽃보다누나는 내년 초 방송될 꽃보다 할배가 방송되기 전 또하나의 기획작으로, 김자옥, 윤여정, 김희애, 이미연 등의 여배우들과 그녀들의 짐꾼 이승기가 출연하기로 된 프로그램으로, 최근 이들은 동유럽 크로아티아에서의 촬영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뒤라고 하는데요,


오는 11월 29일 첫방송을 앞두고 벌써 2차 티저까지 공개되면서, 점점 시청자들을 꽃할배가 아닌 꽃누나의 매력으로 빨아들이고 있는 느낌입니다.

 

 

꽃누나의 대세남은 이승기? 아니아니 바로 나PD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꽃보다누나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인물은 (아직 본 방송은 나오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꽃미남 이승기가 아닌 중년의 허당 PD인 나PD가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꽃보다 할배에서는 나PD보다 더 허당이고 거의 동년배의 이서진이 있었기에 나PD의 존재감이 반감되고, 할배들의 이서진에 대한 갈굼(?)과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습니다만,


이번 꽃보다누나 편에서는, 이승기가 이서진의 역할을 하기에는 너무 젊고 너무 잘생겼고 여배우들이 구박하고 함께 티격태격 놀 대상이 아닌, 그저 귀여워해줄 만큼의 대상이라는 점에서, 꽃할배에서의 이서진의 역할은 그대로 나PD의 몫이 되는 모습입니다.

 

 

<출처 : tvN>


공개된 티저영상에서도 알 수 있듯이 벌써부터 누님들의 화살은 나PD에게 꽃혀 있습니다. 이승기는 그저 누님들이 나PD에게 던지는 화살에 손끝하나를 얹는 느낌일 뿐이구요.


19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나영석 PD가 이미연에게 ‘누나’라는 호칭을 쓰며 여행계획에 관해 묻자, 이승기는 “이미연 선배님이 갑자기 누나가 되느냐”고 물었고, 이에 옆에 있던 김자옥이 나PD에게 자신에게는 어떤 호칭을 쓸 것인지를 캐물었습니다.


이에 나영석 PD는 “선생님이라고 부르겠다”고 답했고, 이에 김자옥은 “아우 싫어 그냥 차라리 아줌마라고 불러”라며 버럭하는 한편, 다른 제작진이 김자옥의 기분을 풀어주려 “누님”, “어머님”, “이모”, “엄마” 등으로 호칭하자, “그냥 부르지마. ‘어이’ 이렇게 불러”라고 나PD를 호통쳐 주변을 폭소케 했습니다.


나PD의 예능에서의 존재감은 응답하라 1994에서 까메오로 출연할 때부터 이미 점쳐져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꽃누나의 예능의 시작과 끝이 모두 나PD에서 시작되고 나PD로 끝나게 될 것임을 일치감치 예상해보면서... 벌써부터 11월의 마지막 주가 기다려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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