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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티볼리, 소형 SUV 시장의 판도를 바꾸다.

by cwk1004 2015.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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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티볼리, 소형 SUV 시장의 판도를 바꾸다.


며칠 전부터 쌍용자동차에서 야심차게 발표한 소형 SUV 티볼리 기세가 무섭습니다.


동급 사양으로는 보기드물게 낮은 가격으로 출시된 데 반해, 그 성능이나 디자인이 동급 이상의 사양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게다가 쌍용자동차와 마힌드라와의 M&A 이후 약 4년에 걸쳐 개발한 글로벌 마켓을 겨냥한 신차로서 티볼리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쌍용의 입장에서 티볼리는 향후 쌍용자동차의 경영정상화는 물론이고 중장기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해줄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쌍용자동차 측에 따르면, 티볼리는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성능/디자인/안전성/편의성/차별화 등의 항목에 42개월동안 3,5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되는 노력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들의 말처럼, 정말 티볼리의 사양을 보면, 동급 최고의 수준임을 알수 있는데요,


개략적으로 살펴보자면, 


3년의 개발기간을 통해 탄생한 e-XGi160 가솔린 엔진 (연비 12km/l), 차체 초고장력 강판 사용, 글로벌 메이커가 채택하고 있는 아이신사의 6단 자동변속기 적용, 6컬러 클러스터도 자유자재로 변하는 색깔로 운전이 즐거워지는 컨셉입니다.




<출처 : 쌍용자동차 홈페이지>

 



안전면에서도,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서 7에어백을 장착했고, 전/후륜 디스크 브레이크 적용, 그리고 주요 10개 부위에는 초고장력 강판보다 2배 이상 강성을 가진 소재를 사용하여 충돌 시, 운전자를 완벽하게 보호해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습니다.


이외에도 차량 자세 제어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 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 6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듀얼존풀오토 에어컨 적용, 3개 모드 저장 메모리 기능 에어컨 적용, 운전석 통풍시트, 열선스티어링휠, 2열 열선시트 적용, 전방 센서 2개, 후방센서 4개, 오토 비상등 등으로 독보적인 편의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사고시 가장 취약한 측면 충돌 안전성 테스트시험에서 만점수준의 안전등급의 획득했다고 하니, 이번에 정말 쌍용이 칼을 갈고 나온 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시장에서 반응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 모든 첨단 시스템과 안전성을 갖춘 티볼리를 트림에 따라 1635만원~2347만원 사이에서 구매를 할 수 있다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현대기아나 쉐보래의 동급 SUV 대비 가격이 500만원이상이 낮기 때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열 열선시트가 있는 것이 마음에 드네요.


고급차량에만 들어가 있는 옵션인데,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고 하니... 겨울철에 뒷자석에 자녀들을 태우는 집에서는 참 반가운 소식입니다.


아마도 작년 재작년이 쉐보레의 도약기였다면, 올해가 쌍용자동차의 2차 성장기(?) 정도가 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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