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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메르스 부부 사망, 80대 노부부의 아름다운 이별.

by cwk1004 2015.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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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로 인한 사망자 숫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어느 80대 노부부의 아름다운 이별 소식이 전해져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바로 대전 메르스 부부 사망 소식인데요, 대전에 거주하던 노부부가 메르스에 의해 사망했다는 소식이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습니다.


80대의 노부부인 이 분들은 2주일 차이를 두고 남편과 아내가 함께 메르스로 인해 사망하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많은 분들을 슬프게 하고 있는데요,


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82번 환자(83)는 지난 3일 메르스로 인해 사망한 36번 환자(82)의 아내로 지난달 28~30일 건양대병원에서 자신의 남편을 병간호하던 중, 16번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다가 남편과 함께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메르스로 인해 부부가 모두 사망한 사건은 이번이 처음으로, 보다 더 메르스 예방에 철저해야 겠다는 생각이 앞서는데요,


정부 및 지자체, 전국의 의료진들이 모두 한 뜻으로 메르스에 대응해내고 있는 지금, 제발 몇몇 무분별하고 무책임한 사람들 때문에 메르스가 확산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대구 메르스 공무원도 그렇고 확진환자 또는 의심환자가 비행기나 버스를 타고 여행을 가는 행위와 같은 무책임한 행동은 절대 하면 안되겠습니다.


이런 행위가 다른 사람을 죽이는 살인행위와도 같다는 걸 왜 모르는 걸까요.


일단은, 메르스 예방에 철저해야 하겠고, 메르스가 의심된다면 자신이 자기를 격리시키고, 바로 신고 및 진료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한편, 이 부부의 자녀 및 일가족 모두는 자가격리 대상자로서, 부모님의 임종도 지켜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초기대응 잘못으로, 도대체 얼마나 우리나라가 무기력해지고 황폐헤져야 하는 건가요.


이 모든 책임은 도대체 누구에게 물어야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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