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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전

이상화 세계신기록 달성 8연속 우승, 김연아와 함께한 8년전 모습보니 감회가 새로워...

by cwk1004 2013.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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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월드컵 8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빙속 여제' 이상화(24) 선수가 한국 시간 21일 새벽에 개나타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 스키드스케이팅 여자 500m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함과 동시에 세계신기록을 새롭게 써,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날 이상화의 기록은 현재 여자 500m 신기록인 36.94초를 0.14초 앞당긴 36.8초로 새롭게 세계신기록을 만들었는데요,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에서 한국선수가 세계신기록을 갱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값진 금메달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오늘 새벽에 금메달과 세계신기록 갱신이라는 기록을 세운 빙속 여제 이상화에 대한 뉴스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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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신기록, 8연속 우승에 빛나는 빙속 여제...

이상화의 기록은 어제 열린 1차 예선에서부터 언론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1차 예선 기록은 36.99초로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37초벽을 깨는 점수를 기록함에 따라, 이상화의 금메달과함께 세계신기록 달성에 대한 기대의 목소리가 높아졌는데요,

2차 레이스에서 그 기대에 힘입어 이상화선수가, 현재 여자 500m 신기록 보유자인 중국 위징의 기록은 0.14초 앞당기면서, 세계신기록을 새롭게 썼습니다.

이날 금메달 획득으로, 이상화는 올 시즌 여자 500m에서 8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나가는 것으로, 이제는 이상화가 이 분야만큼은 적수가 없음을 확고히 하기도 했습니다.

이상화 측 김형호 코치의 말에 따르면, 연이은 이상화 선수의 금메달 획득은, 그녀의 절실함과 도전정신 끝없는 노력으로 인해 가능했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코치는 "상화가 아직도 스케이트 욕심이 많다, 짧은 휴식기 이후 지난 5월부터 새벽훈련도 쉬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왔다"라며 이상화의 욕심과 의지가 남다름을 귀띔하기도 했습니다.

 

8년 전 모습, 감회가 새로워...

이상화는 8년 전, 그녀의 나이 16세 그당시에도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참 신기했던 것은, 그당시 언론과 스포츠계에서 주목했던 두명의 빙상의 여제가 바로, 당시 15세이던 김연아와 16세이던 이상화였다는 점인데요,

당시의 인터뷰 영상을 살펴보니, 이 둘의 풋풋하고 어린 모습이 지금의 세계적인 스포츠스타가 된 모습과는 사뭇 다름에, 신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은 김연아 이상화 모두 자신들의 영역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최정상의 자리에 우뚝서게 되었다는 점에서도, 이 둘의 과거 동반 출연 영상이 신기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당시 언론에서는 이 둘을, 추후 올림픽 금메달을 겨냥한 빙상의 샛별들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카메라 앵글을 향해 어색하게 브이자를 그리며 자신들의 꿈을 향해 한발 내딛는 모습이, 지금 보아도 흐뭇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이상화 선수의 앞으로의 기록과 열정적인 도전모습도 다시 기대해보겠습니다.

더불어, 8년전 함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피겨계의 여신 김연아 선수의 다가오는 무대도 훌륭히 치룰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 아래는 8년전 이상화 김연아 빙상샛별들의 방송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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