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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젠틀맨 시건방춤 저작료, 시건방춤 가이드 등장 춤의 세계화를 향한 싸이의 이유있는 도전...

by cwk1004 201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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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가 며칠전 공개된 자신의 신곡 젠틀맨에 사용된 안무인 시건방춤의 원작자에게 아무 사용료에 관한 저작료를 지불한 것으로 확인되어 화제입니다.

이 뉴스가 화제가 되는 이유는 아직까지 안무는 음악과 달지 저작권에 대해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한 실정으로, 싸이가 이번에 안무팀에게 저작권료를 지불하게 됨으로써, 연예계에서는 이례적이고 처음있는 일이 되는 것이기 때문인데요,

젠틀맨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영국 일간지 '더선'지에서는 이 시건방춤의 가이드까지 제작하는 등, 강남스타일 당시에도 그러했지만 싸이의 성공비결 중의 하나가 바로 춤이라고 할 수 있기에 이를 고려한 싸이의 통큰 결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연예계 춤 저작권 상용화 되나?

이번 싸이의 춤 저작권료는 '야마 앤 핫칙스'라는 안무팀에게 전달되었다고 합니다.

'야마 앤 핫칙스'안무팀은 카라의 엉덩이춤, 티아라의 보핍보핍 고양이춤 등을 히트시킨 장본인들로, 평소 싸이와 친분이 있는 팀이라고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번 싸이의 저작권료 지불에 따라, 향후 연예계에서의 안무에 대한 인식과 저작권에 대한 논의가 더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벌써부터 솔솔 흘러나오는 듯 합니다.

적어도 한국 연예계 가요계에서의 춤과 안무에 대한 저작권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수 있겠지만, 이번 시건방춤을 선보이며 "앞으로 계속해서 우리나라의 춤이나 노래를 많이 리메이크해서 가지고 나갈 생각"이라고 밝힌 싸이의 포부대로라면,

매번 싸이의 신곡에 적용되는 안무의 안무팀들에게 저작권료가 지불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소식입니다.

네티즌들 또한 이러한 싸이의 결정에 호응이 높은 편인데요, 아무래도 저작권료를 정식으로 지불해가며 안무가 개발된다면 안무 예술가에게 금전적으로 도움이 될 뿐만아니라 한국 안무의 발전도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국제 가수로 발돋움한 싸이가 한국의 가요계 문화전반도 선구적으로 이끌어가는 것 같아, 보는 팬의 입장에서 참 뿌듯하고 대견스러운 마음이 드는 순간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한편, 젠틀맨 안무와 뮤비가 소개된 후, 영구 최대일간지인 '더선'지에서는 싸이의 시건방춤의 안무 가이드를 기사로 실었는데요,

'강남파트2'라는 제목으로 싸이의 신곡(젠틀맨) 안무를 소개하며, 더선지의 기자 리프라이스가 지접 시건방춤을 재연하는 사진으로 총 8단계로 이 춤을 해석하여 보는 사람들을 웃음짓게 만들고 있습니다.

리프라이스는 이 기사를 실으며, 싸이의 신곡 안무가 또 세계적인 무도장의 센세이션을 이끌것이라고 전해, 향후 해외에서의 시건방춤의 인기가도를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시건방춤이 작년 강남스타일의 말춤과 같이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떼춤의 열광을 이끌어낼 수 있다면, 국내의 춤을 발굴하여 세계적인 문화로 키워나가겠다던 싸이의 포부가 실현됨과 동시에 향후 싸이와 국내가수들의 안무의 합동 해외 진출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비지니스 모델(?)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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