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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이연두 귀국 소감, 브라질 이연두 억류 수척해진 얼굴, 언론의 지나친 취재경쟁 눈살.

by cwk1004 2013.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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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두 귀국 소감, 브라질 이연두 억류 수척해진 얼굴, 언론의 지나친 취재경쟁 눈살.

 

약초 밀반출 혐의로 브라질에 억류되었던 배우 이연두 귀국 소감을 밝혔습니다.

 

18일 오후 많이 수척해진 모습으로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통해 귀국한 이연두는 그동안 브라질에서의 억류 생활로 인해 심신이 많이 지친 모습이었는데요,

 

힘든 와중에도 취재진들과 현장에 나와계신 많은 팬분들에게 어두운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정말 짠하게 느껴지기까지 했습니다.

 

이연두는 귀국 직후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현지에 감독님이 계시는데 무사히 돌아오셨으면 한다"며 짧은 인사말과 소감을 전한 후,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현장을 빠져나갔는데요,

 

그동안 브라질에서 약초 밀반출 혐의로 현지 경찰에게 갖은 고초를 당했을 게 눈에 선한데, 거기에 대고 그렇게 질문을 쏟아내는 기자들의 열성이 조금은 부담스럽고, 보는이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것 같습니다.

 

 

<출처 : 스타뉴스>

 

 

이연두의 모습을 담아내어 특종을 낚으려는 수십명의 취재진들로 공항의 열기는 너무나도 뜨거웠다고 하는데, 어째서 기자들은 특종에만 목을 메고, 사건 당사자의 아픔과 입장은 헤아리지는 못하는지 안타깝기만 합니다.

 

어찌되었든 이연두는 일단 무사히 귀국을 하여 다행입니다. 이연두의 말대로 아직 현지에 남아있는 제작진들의 무사귀환도 하루속히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현지 법원에서도 대마초 불법채취 및 밀반출 혐의에 대해서 무혐의로 판정받았다고 하니, 아마도 빠른 시일내에 나머지 인원들도 복귀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나머지 인원들의 귀국 현장에서는 이날과 같이 기자들의 너무 과도한 취재경쟁이 없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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