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 출입통제와 북한타격위협, 탈북자단체의 삐라살포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오늘로 예정된 탈북자단체의 임진각 삐라살포계획이, 북한의 타격 위협에도 불구하고 강행될 것으로 보여, 국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특히, 오늘은 비가 오고 있음에도, 탈북자단체는 삐라 살포를 계획대로 추진할 것으로 밝히고 있어, 국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는데요, 지난 19일 북한 인민군 서부전선사령부로부터, 남한 탈북자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계획에 대해 "임진각과 그 주변에서 사소한 삐라살포가 포착되는 즉시, 서부전선의 무자비한 군사적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는 "공개통고장"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탈북자단체측으로, 삐라 살포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탈북자 단체는 계획을 변경시킬 마음이 없어 보입니다. 이에 현재 임진각 주변은 민간인들의 출입이 전면통제되어 있는 상..
2012. 10. 22.
구미 불산가스 특별재난지역 선포, 조금만 더 빠른 조치가 아쉬운 이유...
정부가 오늘 8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구미 불산유출 사고 관련 차관회의에서 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르는 모든 절차를 오늘 완료한 후, 피해 지역의 각 분야별 지원기준을 수립해 피해상황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인 지원을 벌일 예정입니다. 실제로, 오늘 중으로 구미시의 불산농도를 측정하여 향후 재난대책을 강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구미 불산 유출 사고로 인한 피해는 계속확산되고 있는 모습인데요, 지난 7일까지의 통계치에 의하면, 이 지역 주민들 3000여명이 건강진료를 받았고, 농작물 피해는 324건(212ha), 가축은 72가구(3000여마리), 차량피해는 548건, 건물부식 및 조경피해는 176건에 이르는 등, 현재에도 그 피해는..
2012. 10. 8.
폐관위기 위안부역사관을 살려주세요, 아고라 서명 부탁드립니다!!!
부산에 소재한 일본 위안부 역사관이 최근 운영비가 부족하여 폐관위기에 놓여있다는 소식이 들어와,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부산의 "위안부 역사관"은 2004년 9월 개관한 역사관으로, 부산에서는 유일한 일본 위안부 관련 전시관으로, 일제시대 당시 위안부들의 모습이 담긴 100여점의 사진 및 200여권의 책, 신문, 영상물, 위안부 할머니들의 과거와 현재, 증언, 투쟁기록 등의 1천여점의 자료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부산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회장인 김문숙할머니께서 2004년 당시 1억여원의 사비로 역사관을 만들고, 지금까지 정부의 지원없이 8년넘은 시간동안 매달 100만원 정도의 월세를 지급하며 운영해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김회장의 자금사정이 좋지 않고, 특별한 지원처도 없어서 역사관이 폐관될 ..
2012. 10. 5.
17호 태풍 즐라왓 필리핀 홍수피해, 현재 위치는?
17호 열대고기압 태풍, 즐라왓이 저번주말에 필리핀에 큰 홍수피해를 냈다며, 해외 뉴스 토픽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처음 태풍 발견 당시, 추석 쯤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었는데요, 다행히 즐라왓 태풍의 이동속도가 빠르지 않아, 추석 이후에 한반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됩니다. 하지만, 우려했던바와 같이 태풍 "즐라왓"은 대형큽 태풍으로 발전했습니다. 단 이틀도 채 안되어서 대형급 태풍으로 발전한 경우라서, 향후 태풍 발전가능성과 함께 이동경로에 많은 관심이 쏠려있습니다. 즐라왓의 예상이동경로가 필리핀, 대만 방면으로 북상하다가, 동쪽으로 그 방향을 틀어 오키나와 방면으로 이동한다고 하니, 볼라벤과 산바처럼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입히지나 않을지 벌써 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17호 태풍 즐라왓의..
2012. 9. 24.
17호 태풍 "즐라왓" 추석연휴 한반도 강타, 볼라벤과 산바 만큼 강력할수도....
지난 15호태풍 볼라벤, 그리고 16호 태풍 산바의 피해현장 복구가 아직 한창인데, 또 하나의 태풍 17호 "즐라왓"이 한반도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다고 하여, 벌써부터 그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17호 태풍 즐라왓(JELAWAT)은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잉어과의 민물고기를 뜻하는 말이라고 하는데, 이 태풍이 점점 세력을 더해갈 경우, 추석 연휴인 25일쯤 강풍반경 400km이상, 초속 45~47m의 강풍을 동반한 대형급 태풍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합니다. 올해 유달리, 한반도쪽으로 태풍이 많이 오게되는데요, 전문가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의 경로이동이라고 보고, 한동안 한반도는 태풍의 영향권에 계속해서 들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17호 태풍 "즐라왓"의 경로 및 대비책..
2012.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