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지선언 vs 박근혜 지지선언, 어떤 사람있나 살펴보니...
최근 문재인 후보 및 박근혜 후보에 대한 각계각층에서의 지지선언이 이어져 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자신이 어떠한 후보를 지지한다라는 '지지선언'은 이번 18대대선에 처음 등장한 현상으로, 언론에나와서 자신들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니 이에 동참해달라라는 인터뷰 등을 갖음으로써 지지 후보에 대한 선거운동을 하고있는 듯한 뉘앙스도 풍기는 현상이라고 하겠습니다. 현재 문재인 후보에게는, 노총 전현직 간부 및 경북시민사회 1000여명, 그리고 영호남지역 교수진 2000여명, 대구경북 2030세대 2000여명 등의 다수의 지식인들이 지지선언을 하였고, 박근혜 후보 또한 전남교수 186명, 김지하 시인, 기무사출신 3040 호국회일동, 그린불교연합당,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출신 5인 등의 사람들이 지지를 ..
2012. 11. 9.
문재인 새누리당 경제민주화 2자회담 추진, 안철수 경제민주화 해법 찾을 수 있을까?
대선후보 3인이 모두 경제민주화를 핵심공약으로 제시한 이 때, 문재인, 안철수 박근혜 후보 간의 경제민주화 3자회담 추진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문재인 대선후보의 경제민주화 관련 입법안추진을 위한 3자회담 제의에, 안철수후보측과 박근혜후보측 모두 거부의 뜻을 밝혀, 결국 문재인 박근혜 후보측간의 2자회담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문제는, 안철수 후보측이 거부하는 이유와 박근혜 후보측이 거부하는 이유가 판이하게 다르다는 데 있겠습니다. 세 후보의 경제민주화 방안은 모두 '공정거래 질서 확립'이라는 화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재벌규제 및 개혁 방안과 '출자총액제한제' 등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렇듯 세후보의 입장차이가 있고, 이 입장차이는..
2012. 10. 15.
대선후보 3인 마라톤에서 첫대면, 타운홀미팅에서 단일화 논의도 되었다는데...
어제 전국의 과학기술인들이 모인 "과학기술나눔 마라톤행사"에서 대선후보 3인(문재인,안철수,박근혜)이 한자리에 모여 국민들로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대선후보 3인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로, 어깨동무를 하며 사진을 찍는 등, 서로 반가운 모습으로 대하는 듯 했으나, 보이지 않는 신경전도 팽팽한 자리였습니다.의례적이고 절차적인 대화만 있었을 뿐, 그 이후 서로 눈도 마주치지 않을 정도로, 어색하면서도 긴장감이 팽배한 자리였습니다.각 후보별 마라톤 행사에 참여하는 태도,방법 및 이후 행보 등도 각기 달라서, 여론의 관심을 받기도 했는데요, 특히 문재인 후보의 경우 마라톤 행사 이후 대학생기자들과 "타운홀미팅"을 갖은 자리에서 안철수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입장과 구체적인 방안들에..
2012.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