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안철수 논문표절의혹 조사 착수, 황당한 논란 끝낼 수 있을까?
어제 31일,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가 안철수 후보의 논문표절 의혹을 자체조사하기로 결정해, 조사의 향방 및 결론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울대의 입장은, "새누리당의 의혹을 제기해 정부국정감사에서 우리측에 요청이 들어온 만큼, 어떤 식으로든 응해야한다는 게 우리의 입장"이라며, 이번 자체조사는 순수하게 학술적인 측면에서 논문을 검토할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이에 서울대는 우선, 5명으로 구성된 서울대 교수진들이 '예비조사위원회' 활동을 시작하면서 일단, 예비조사부터 착수할 전망인데요, 예비조사 자체가 약 한달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예비조사 결과에 따라 본조사 회부결정이 될 경우, 대선 중에도 논문표절의혹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안철수 후보에 대한 ..
2012. 11. 1.